
이적하자마자 주장을 맡게된 배효성 선수와 지난 18일 저녁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장으로서의 부담감과 역할 등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가봤다.
- 인천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군 제대 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 주장으로서 부담감이 있는지?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으나 선수들이 착해서 많이 떨쳐냈다.
- 전재호 선수가 남긴 말이 있는지?
후배들을 잘 격려하라고 했다.
- 수비라인의 완성도는 어떤가?
괌에서 체력 훈련을 했고 목포에 와서 전술과 경기력에 대한 훈련을 했다. 디에고와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지며 많이 나아졌다.
- 꼭 이기고 싶은 팀은?
다 한 번씩은 이기고 싶다.
- 허정무 감독님이 주장 임명 시 남긴 말은?
어린 선수가 많으니 다그치기 보단 격려하고 대화와 소통을 하라고 하셨다.
- 작년에 상대 팀으로 인천 경기를 볼 때 수비의 문제점은 뭐라고 봤는가?
뒷심이 부족했고 집중력이 결여됐다.
- 그 것을 보강했나?
괌에서 강한 훈련을 했고 정인환, 디에고, 전재호 선수와 많은 얘기를 하면서 해결했다.
- 목표는?
나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할 것이다.
- 팬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집어준다면?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보고 다양한 선수들의 움직임을 봐주셨으면 한다.
- 해외 선수 중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가 있나?
없다. 개인적으로 칸나바로 선수를 좋아한다.
- 가장 말을 안 듣는 선수는?
포스가 있기에 그런 선수는 없다.
-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넌센스 퀴즈로 다가가고 있다.
- 어떤 퀴즈를 내나?
인터넷 검색으로 출제한다. 웃어주기는 하나 웃기지는 않다.
- 상무 제대 후 바뀐 점은?
조심성이 늘어났다. 다, 나, 까 말투를 제대 후 2달간 썼다. 신병시절 개인기를 많이 하며 내성적인 성격이 많이 고쳐졌다.
- 주장으로서 보람되거나 힘든 점은?
선수들이 잘 따라왔으면 하는데 부상을 당하는 것이 힘들고 괌에서의 많은 훈련 후 연습 게임에서 좋은 몸놀림을 보일 때 보람된다.
- 허정무 감독님의 방침과 잘 맞나?
마인드가 카멜레온이라 어떤 것이든 맞추려고 한다.
글 = 김용규 UTD기자 (kill-passer@hanmail.net)
사진 = 김지혜 UTD 기자 (hide5-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