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전지훈련인 한창이던 18일, 오후 훈련이 끝나고 유병수 선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목표와 각오를 비롯하여 인천에 대한 애정까지 많은 이야기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가 본다.
- 각오는?
작년 팀 성적이 안 좋았는데 올 시즌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이다. 개인적으론 올해 더 많은 골을 넣어서 득점왕 2연패 하겠다.
- 훈련에 늦게 참여했는데 팀원 간의 호흡은 어떤지?
100%는 아니다. 선수단이 많이 바뀌어서 지금은 70~80% 정도이다. 늦게 들어온 만큼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겠다. 리그 시작 전까지 100%로 채울 생각이다.
- 재계약은 어떻게 됐나?
잘 마무리했고 사인은 끝났다.
- 훈련 때 혼자 노란색 옷을 입은 이유는?
다른 선수들이 겉옷을 입지 않아서 그런 것이지 튀려고 그런 것은 아니다.
- 인천이 어떻게 달라질까?
감독님이 시즌 중반 합류하셨기에 원하는 축구 스타일을 해내지 못했다. 전술 훈련을 계속 해왔고 작년처럼 막판에 따라 잡힐 일은 없을 것이다. 매 경기 재밌는 경기를 할 것이고 까다로운 팀이 될 것이다.
- 개인적인 목표는?
앞서 말했듯이 2년 연속 득점왕이다.
- 문학 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이고 다음 시즌부턴 숭의 구장에서 경기 하는데 감회가 어떤가?
다음 시즌에도 인천에 남아서 숭의 구장에서 뛰고 싶다. 숭의 구장에서 첫 경기에 출장해서 첫 골을 넣고 특별한 세레머니를 하고픈 생각이 있다.
- 아시안컵 귀국행사 때 인천 머플러를 두른 이유는?
인천 팬에 대한 감사함과 인천 선수로서 이에 보답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한 것이다.
- 팬즈데이 때 준비 한 것이 있는지?
생각 중이다. 꼭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간 행사시 재밌는 기억이 없어서 특별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생각 중이다.
- 득점왕 라이벌은?
특별히 생각 한 선수는 없다. 모든 공격수들이 경쟁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대표팀 재합류에 대한 생각은?
당연히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니고 리그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가하기에 그렇게 할 것이다.
- 허정무 감독님의 특별한 주문이 있는지?
골을 넣는 것과 문전플레이, 팀플레이를 주문하시고 세세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작년보다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인천 유나이티드란?
항상 받는 질문인데 첫 프로팀이자 내가 알려진 팀이다. 좋은 번호를 주고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게 해주며 좋은 팬, 감독, 선수, 관계자 등을 만나게 해준 팀이다.
글 = 김용규 UTD기자 (kill-passer@hanmail.net)
사진 = 김지혜 UTD 기자 (hide5-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