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D기자단] 지난 일들은 과감히 잊어야한다. 이제는 승리가 필요하다.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에 빠진 인천유나이티드가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박성철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5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현대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11G 연속 무승’ 인천과 ‘9G 연속 무패’ 울산
인천이 승리를 맛 본 것은 오래전 일이다. 4월 7경기에서 승점 2점(2무 5패)뿐이 얻지 못했고, 5월에도 승점 1점(1무 2패) 밖에 얻어내지 못하며 11위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부진 속에 결국 이기형 감독과도 결별을 택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필히 승리가 필요한 인천이다.
반면 울산은 리그에서 상승세다. 개막 후 4연패로 좋지 못한 출발에 나섰지만 이후 9경기에서 무패 행진(5승 4무)을 달리며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비록 지난 16일 수원삼성과의 ACL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리그에서의 분위기만큼은 좋은 울산이다.
‘화끈한 공격력’ 인천…수비 라인은 고민거리
올 시즌 인천의 공격력은 합격점을 받았다. 13라운드 현재 17득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7골), ‘위닝 메이커’ 문선민(6골)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문선민은 최근 월드컵 대표팀 선발의 큰 기쁨을 안기도 했다.
그러나 수비 라인은 고민거리다. 현재 인천은 13경기에서 25실점으로 최하위 대구FC와 함께 최다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당 2골씩 내주고 있는 셈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수비 안정화가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다. 인천 특유의 짠물 수비를 선보일 수 있도록 큰 노력이 필요하다.
울산의 스피드를 제어하고 압박에서 벗어나라
울산은 속도가 좋은 선수들이 많다. 김인성, 황일수, 오르샤 등 빠른 선수들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역습은 울산의 주된 무기다. 측면에 약점이 있는 인천에게 울산의 공격진은 많은 과제를 안겨줄 수 있다. 인천은 수비 지역에서의 실수를 줄이고 협력 수비로 이를 대처해야만 한다.
지난 9라운드 맞대결에 인천은 울산의 전방 압박에 고전한 기억이 있다. 볼 소유가 되지 않으면서 강한 압박을 벗어나지 못해 공격 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울산을 꺾기 위해서는 박주호-리차드와의 경합에서 이겨내야 한다. 이들이 상당 부분 지쳐있다는 부분은 호재다.
<인천유나이티드 다음 홈경기 안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vs. 울산현대
5/20 일요일 1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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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센터 : 032-880-5500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이명석 UTD기자 (moungsuk75@h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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