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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허정무 감독 인터뷰

314 UTD기자단 뉴스 UTD 기자 유지선 2011-03-11 1104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 개막을 앞둔 9일 오후 1시 인천월드컵경기장 매소홀에서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하여 주장 배효성 선수, 유병수 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그럼 지금부터 많은 취재진 앞에서 K리그 출사표를 던진 허정무 감독을 만나보자. 다음은 허정무 감독과의 일문일답.
- K리그가 개막했는데, 올 시즌 각오를 말해 달라. = 비록 지난 상주원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문제점을 많이 노출했지만, 선수들을 믿기 때문에 점점 좋아질 거라 확신한다. 선수단 구성이 많이 바뀌면서 서로 호흡이 안 맞았고, 의욕이 앞서 마음만 바빴던 것 같다. 하지만 현재 반성하고 좋은 경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올 시즌 어떤 축구를 선보일 것인가? = 15개 구단에는 선수구성이 좋은 팀, 수비가 강한 팀, 공격이 강한 팀 등 각 팀별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여러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상대에 따라 변화가 필요하다. 어떤 축구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팬들이 함께 아쉬워하고 기뻐하는 경기, 경기장에 온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 올 시즌 K리그의 판도를 예상하자면? = 서울, 수원, 전북, 울산, 포항을 강팀으로 꼽을 수 있지만, 그렇다하여 다른 팀들을 약팀이라 할 수도 없다. 또한 아직 한 경기만 치렀을 뿐이다. 예상대로 강팀은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줬지만, K리그는 장기레이스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 최근 K리그의 용병을 축소하자는 논란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용병선수 때문에 국내선수들의 뛸 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용병으로 인해 오히려 자극이 되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느끼면서 국내선수들의 기량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오히려 국내선수 육성을 위한 제도적인 시스템의 열악함이 더 큰 문제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망주들이 J리그 등 해외로 빠져나가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신인드래프트제도가 있다. 신인드래프트제도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면 1차적으로 1~2명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고 점차 완화해가는 등의 보완을 통해 유망주들이 국내에서도 뛸 수 있는 제도적 상황이 마련돼야 한다. - 현재 팀에 스타플레이어가 부재한데, 인천에서 눈여겨 볼만한 선수를 꼽자면? = 역대 팀들을 통틀어 처음부터 스타플레이어가 된 선수는 없다. 인천에는 유병수와 배효성 등 경험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있다. 신인 중에도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으며, 대표적으로는 유준수와 박태수를 꼽을 수 있다. 또한 가능하다면 인천을 연고로 하는 선수들이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정리하고 난 뒤, 고향 팀에서 뛰어줄 것도 기대하고 있다. - 현재 팬 친화적으로 숭의경기장이 지어지고 있는데, 간단히 소개하자면? = 숭의경기장은 8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포항과 전남 등 타 전용구장과는 차원이 다른 국내 최고의 축구전용구장이 될 것이다. 또한 팬들이 선수들의 숨소리, 근육움직임, 땀방울 등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하게 경기관전이 가능하며, 주차시설과 편의시설 등 경기 외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 여러 측면에서 축구를 보는 재미가 향상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 인천을 인기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가? = 서울, 수원과 같은 수도권더비를 형성하고 싶다. 그러기위해선 우선 팀이 강해져야 한다.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겠지만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인천 팬들은 축구와 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선수들을 계속해서 타 팀으로 이적시키다 보니 점차 팬들이 등을 돌리게 된 경향도 있지만, 초창기 인천 팬들의 응원 열기는 대단했다. 때문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결코 꿈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 - 트위터를 통한 K리그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미디어는 하나의 소통창구로서 아주 중요하다. 비록 일일이 답변할 수는 없지만, 트위터는 다양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K리그와 팬 모두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제주전을 앞두고 각오한마디를 부탁한다. = 제주는 작년에 준우승을 했으며 선수 구성도 좋은 팀이다. 하지만 올 시즌 홈에서 치르는 첫 경기인 만큼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 김유미 UTD기자 (ubong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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