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부상으로 장기간 공백을 가졌던 인천유나이티드 쿠비가 복귀했다. 약 두 달 만에 필드로 돌아온 그는 모처럼 만에 복귀전을 치르며 팀의 FA컵 16강행을 도왔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32강 포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쿠비는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15분 김동석과 교체 아웃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팀을 위해 뛰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쿠비는 “팀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내 플레이는 좋지 못했다. 약 2개월 만의 경기여서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나 스스로 내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평을 전했다.
후반 15분 교체 아웃되는 상황에서 쿠비는 다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스스로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구하는 'X자‘ 표기를 했다.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부상은 아니고 다리 전체에 근육 경련이 있어 움직일 수 없었다. 부상 부위는 다 나았지만 체력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면서 “나름 회복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경기를 뛰어보니 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았다.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이야기했다.
쿠비가 공백기를 갖는 동안 인천에서는 ‘월드컵 대표’ 문선민을 비롯해 남준재, 김진야 등이 측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그들은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내게 큰 자극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쿠비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이어질 팀 트레이닝을 통해 내 몸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윤세라 UTD기자 (tpfk5142122@daum.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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