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포항] 인천유나이티드 U-17 대건고가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에서 ‘난적’ 울산현대 U-17 현대고를 넘지 못했다. 인천 대건고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발걸음을 돌렸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17일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2구장에서 진행된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A 본선 4강전에서 울산 현대고에 1-4로 역전패했다.
최재영 코치가 전재호 감독 대신 UTD기자단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최 코치는 “강행군 속에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는데 이렇게 4강까지 올라 뿌듯하다”고 선수들에게 찬사를 전했다.
전반 초반 흐름은 좋았다. 조별예선 3경기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작은 거인’ 박형빈을 필두로 울산 현대고의 허를 찌르는 공격 전술을 펼치며 선제골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황재환, 안재준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결국 결승행 티켓을 상대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 부분에 대해 묻자 최재영 코치는 “아이들은 코칭스태프의 주문에 잘 따랐다”고 잘라 말한 뒤 “우리(코칭스태프)의 준비가 부족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패인을 진단했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U17 챔피언십 공동 3위라는 결과물을 손에 쥔 채 인천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다. 앞서 U18 챔피언십에서도 16강이라는 성적에 그쳐 못내 진한 아쉬움이 남지만 쉴 틈 없이 이어진 일정 속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는 여정이었다.
마지막으로 최재영 코치는 “대회를 하면서 부족한 점, 좋은 점이 드러났다”며 “앞으로 훈련을 통해서 선수 개인적으로나 팀적 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2구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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