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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프로 50경기 출전’ 정산,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분 좋다”

324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명권 2018-09-03 1092


[UTD기자단=인천] 무고사의 동점골과 김보섭의 멀티골 덕에 인천유나이티드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리게 됐다. 그 뒤에는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인 정산의 활약도 있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과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3-2 역전승을 신고했다.

인천의 공격진에서 김보섭이 빛났다면 수비진에서는 골키퍼 정산의 활약이 눈부셨다. 수차례의 실점 상황에서 정산은 빠른 판단력과 놀라운 반사 신경을 보이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에 UTD기자단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정산 골키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산은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분 좋다. 두 골을 실점하긴 했지만 수비 상황에서 선수들이 다 같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팀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최근 인천을 보면 세트피스 상황 시 발 빠른 공격진들을 하프라인 근처까지 올리며 역습을 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2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는 역습 상황에서 정산이 정교한 롱킥을 통해 문선민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득점에 관여하기도 했다.

이런 장면에 대해 묻자 정산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안데르센) 감독님이 가지고 있는 철학이 있다. 그러한 철학에 맞게 하려하고 특히 (문)선민이에게 맞춰 볼을 주려한다”면서 “오늘도 기회가 있었는데 지난번보다 조금 더 킥이 길었던 것 같다”고 아쉬운 뜻을 내비쳤다.



한편 정산은 이날 경기 출전으로 개인 프로 통산 50경기 출장 기록을 일궈냈다.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숫자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크고 무거운 숫자일 수도 있다.

정산은 “대학 시절 처음 프로에 갈 때 잡은 목표는 한 경기였다. 한 경기만 뛴다면 성공한다고 생각했다”며 지난날의 목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남들에게는 적은 숫자일 수도 있겠지만 내게 한 경기, 한 경기가 정말 소중했다.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며 감회에 젖은 모습과 함께 앞으로도 간절함과 소중함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정산은 “항상 팬들의 응원이 있기에 인천이란 팀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강원전 대패 이후 보이콧 상황까지 왔었는데 굉장히 죄송했다”면서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게 선수들끼리 단합하고자 했다. 그 이후로 지지 않고 올라가고 있다. 다시 한 번 우리를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인천 팬들에게 감사와 당부의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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