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익산]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어렵게 나선 전국체육대회였다. 이호재가 공식경기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분투했으나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14일 익산금마체육공원에서 열린 ‘제 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8강전서 수원삼성 U-18 매탄고와 맞붙어 1-3 스코어로 패배했다.
인천 대건고는 4-2-3-1 전술을 꺼냈다. 최전방에 이호재가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그 아래 박형빈이 출격했고 좌우 날개에는 이준석, 최세윤이 자리했다. 중원은 손재혁-정성원 콤비가 나섰으며 수비 라인은 김채운-최원창-황정욱-김성민이 꾸렸다. 최후방 골문은 최문수가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 매탄고의 강한 압박이 펼쳐졌다. 전반 3분 만에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내줬다. 수비 뒷 공간을 허용하며 오현규에게 실점을 내준 것. 이후 반격에 나선 인천 대건고는 전반 12분 곧바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최세윤의 긴 던지기를 이호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향하며 양 팀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반 16분 수원 매탄고 오현규가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최문수가 선방으로 일축했다. 이어 전반 41분 수원 매탄고 허동호의 헤더가 골네트를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가운데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이어지 후반전. 양 팀의 계속된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14분 인천 대건고 손재혁이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 매탄고도 후반 19분 정상빈의 슈팅으로 곧바로 맞대응에 나섰으나 최문수가 몸을 던져 선방해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7분 인천 대건고가 통한의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정상빈이 기어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인천 대건고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31분 수원 매탄고 오현규가 헤더로 다시 한 골을 추가한 가운데 인천 대건고는 1-3 패배로 8강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5년 만에 출격한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쉽게 8강전서 탈락하며 인천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됐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석수체육공원에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9라운드 FC안양 U-18 안양공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익산금마축구공원]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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