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봄과 같이 따뜻한 날씨가 새로운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준비한 출정식을 마쳤다.
인천은 지난 24일 인하대학교에서 박남춘 구단주와 전달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임직원, 코칭스태프, 선수단 그리고 인천 팬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의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팬들과 함께 소통을 하려는 인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공식 행사 한 시간 전부터 홀에서 대기하는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하며 선수단과 팬들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 촬영도 하면서 이전과 비교해 더욱 더 한 발짝 팬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남춘 구단주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상위 스플릿 가자!” “아챔가자!”를 외치며 새로운 시즌 달라진 인천의 모습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전달수 대표이사는 구단 내 소통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으며 달라질 인천을 기대하게 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안데르센 감독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팀들은 팀이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항상 뒤에서 응원하는 환상적인 팬을 갖고있다”며 항상 엄청난 지지를 보여주는 인천 팬들을 위한 감사의 인사로 시작했다. 또 치앙마이, 남해로 연이어 떠났던 동계 전지훈련의 성과를 이야기하면서 이번 시즌은 강등권에서 싸우는 팀이 아닌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팬 대표 이지영씨가 남준재에게 주장완장을 전달했다. 남준재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나의 심장이 뛰고 있다”며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하고 자신의 대표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그리고 나서 2019시즌 인천과 함께할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정산, 이태희, 무고사, 김진야가 새로운 시즌 홈,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섰다. 이후 선수단 전체가 단상 위로 올라가 2019시즌 인천의 캐치프레이즈인 “2019 인천 축구시대”를 외치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안영민 아나운서와 김진야, 김동민 진행으로 한 팬들과의 소통시간이었다. 현장 및 SNS 사전 응모를 통해 선수단에 궁금했던 것을 직접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에서 새로운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진야는 “새로운 시즌 목표는 FA컵 우승”이라고 외쳤고 공약으로는 동료들과 함께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어서 김동민은 “전북의 우승을 막는 것이 나의 목표”를 귀여운 포즈와 함께 외치면서 많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천은 오는 3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올 시즌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모모랜드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인하대학교 대강당]
글 = 부혁진 UTD기자 (boossyma@hanmail.net)
사진 = 이명석 UTD기자 (moungsuk75@daum.net)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