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지난 24일 인천유나이티드는 인하대 대강당에서 출정식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 돌입에 앞서 팬들과 함께 한 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500여명의 구성원들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출정식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올 시즌 인천에 새로 합류한 김동헌, 이제호, 정훈성, 지언학 선수를 만나볼 수 있었다.
내셔널리그에서 뛰다 온 정훈성, 지언학과 대건고 출신이자 U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김동헌, 이제호 모두 열성적인 파검으로 운집한 인천의 팬들을 보고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새롭고 쑥스럽지만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먼저 출입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팬들을 맞은 정훈성은 “팬들의 열정이 벌써 느껴진다. 이런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을 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리고 지언학은 입장하는 팬들에게 팔찌를 채워줬다. 팬들 덕분에 긴장이 풀렸다는 그는 “감독님이 요구하는 축구를 선보인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인 골키퍼 김동헌 역시도 “감독님의 요구 사항을 우리가 잘 이행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직 나는 배우는 단계다. 더 많이 배우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김동헌과 마찬가지로 유스 출신으로 대학 무대를 누비고 온 이제호는 “수원삼성에 입단한 호남대 동료 (한)석희와 한 번 제대로 프로 무대에서 경쟁해보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들 모두는 인천의 장점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마치 합을 맞춘 듯이 특유의 분위기를 꼽았다. 열정적이고 끈끈한 동료애가 느껴진다며 인천의 조직력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적응한 신인들로 하여금 올해는 인천에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 만하다.
[인하대학교 대강당]
글 = 박해인 UTD기자 (haein720@naver.com)
사진 = 이명석 UTD기자 (moungsuk75@daum.net)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