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4연승 및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힘찬 항해를 하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김정우호가 전기리그 뒤집기 우승을 위한 긴장되는 한 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4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에서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8라운드 수원삼성 U-18 매탄고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무패행진 vs 무패행진, 운명의 맞대결
인천 대건고는 5전 4승 1무(승점 13)의 기록으로 A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대인 수원 매탄는 5전 전승(승점 1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만약 승패가 갈린다면 두 팀의 순위가 뒤 바뀔 수도 있다. 그렇게 될 경우 두 팀 중 한 팀은 무패 행진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기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 일정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팀이든 무패 기록이 멈추게 된다면 심리적인 타격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양 팀 모두 이번 맞대결에 심기일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인천 대건고는 역전 우승을 위해 반드시 수원 매탄고를 잡아야만 한다.
인천, 2016년 이후 수원에 약한 모습
인천 대건고는 수원 매탄고를 상대로 지난 2016시즌 후기리그에서 김보섭(인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이후 지금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전기리그에서는 0-4 완패를 당했고, 후기리그에서도 난타전 끝에 2-3으로 석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비공식 경기로 진행되고 있는 저학년리그에서는 비등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금의 2, 3학년이 당시의 세대다. 1년 사이에 서로 성장했기 때문에 승부의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때의 경쟁력을 선보인다면 인천 대건고 입장에서도 분명히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
‘경계 대상 1호’…스트라이커 오현규
2016년 박상혁, 2017년 전세진, 2018년 김태환(이상 수원) 매년 인천 대건고를 괴롭혔던 매탄고 출신 선수들이다. 이들은 항상 인천 대건고 수비진을 위협했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에 인천 대건고는 항상 이들을 경계 대상 1호로 삼았다. 올해 경계 대상은 스트라이커 오현규다.
오현규는 185cm의 큰 신장을 가진 정통 스트라이커로서 지난해 전국체전부터 득점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올해도 리그에서 3득점으로 A조 득점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빠른 발을 보유한 서동한과 정상빈의 존재도 크게 다가온다. 인천 대건고 수비라인의 집중이 필요하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장기문 UTD기자, 전세희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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