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제주] 인천유나이티드가 기나긴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인천은 올 시즌 리그에 첫 출전한 지언학과 이우혁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12G 만에 승리를 거뒀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5월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원정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지언학이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는 이준석과 정훈성이 출격했다. 중원은 문창진, 이우혁, 임은수 트리오가 차례로 구축했으며 수비라인은 김진야, 부노자, 김정호, 김동민이 구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이에 맞선 홈팀 제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찌아구가 나섰으며 좌우 날개에 윤일록과 아길라르가 받쳤다. 중원에는 최현태와 마그노 그리고 권순형이 배치됐다. 그밖에 수비라인은 정우재, 김원일, 김동우, 김호남으로 꾸렸고 골문에는 이창근이 나섰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21분 인천 김동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세기가 약했다. 전반 37분 제주는 부상으로 빠진 정우재 대신 강윤성을 투입했다. 팽팽한 공방전이 계속 이어진 가운데 전반 경기는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원정팀 인천이 후반 6분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지언학이 페널티박스 내 돌파에 이은 재치있는 칩샷 마무리로 이창근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인천의 기쁨을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0분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제주 김원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후반 19분 부노자가 다치며 정동윤을 대신 투입했다. 이후 홈팀 제주가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이어 제주는 최현태 대신 이동희를 투입했다. 인천도 정훈성 대신 남준재, 문창진 대신 최범경을 각각 교체 투입했다. 이어 후반 37분 인천이 천금 같은 추가골을 뽑아냈다.
임은수가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이우혁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 이후 인천은 지키기에 돌입했다. 제주는 최전방 찌아구를 향한 로빙 패스 전술로 인천을 위협했다. 그러나 인천은 끈질긴 수비로 일관했다. 결국에 인천이 제주원정을 2-1 승리로 마무리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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