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35R] 인천 유상철 감독 "인천과 끝까지 함께 갈 것"

359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해인 2019-10-27 562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파이널 라운드 첫 홈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5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추가시간 명준재의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유상철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3점 같은 1점을 얻었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총평을 전했다.

인천은 이날도 ‘천적’ 수원을 이기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 “승점 3점을 갖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경기라는 게 상대적이다. 수원이 오늘 굉장히 준비를 잘했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전술적으로도 잘 이행해주었고, 팀 분위기가 좋다. 회복해서 다음 경기 열심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갖고 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상철 감독은 경기 시작 전 다른 구장에서 열린 경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결과에는 신경을 안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다음 경기 상대가 12위 제주다. 제주전을 어떻게 대비할 것이냐는 질문에 “하위 스플릿에 있는 팀들은 한 게임 한 게임이 절실하다. 우리만 절실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잘 준비하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냉철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인천은 이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92분 명준재의 동점 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수들이 끝까지 뛰는 모습에 대해 유 감독은 “미팅 때 선수들에게 말했다. 우리에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선수들도 그 힘을 느낄 것이다. 서로 믿고 신뢰하면 언젠가 분명하게 그 힘이 나타날 것이다. 결과적으로 오늘 선수들이 서로 믿고, 의지하고, 배려해줘서 끝까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시작과 종료 때에 수원의 이임생 감독이 계속 눈물을 보였다. 유상철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 “(이)임생이랑은 친구다. 덩치가 큰데 여리다. 친구를 걱정을 많이 해준다”며 오히려 담담히 웃었다.

최근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 소식에 이임생 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팬과 관계자가 걱정하고 있다. 오늘도 유상철 감독은 감독 본인의 의지로 경기장에 나왔다. 남은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 그는 “인천과 끝까지 같이 갈 것”이라며 “선수들과 함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전해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박해인 UTD기자 (haein720@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