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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R] ‘데뷔골’ 케힌데 “오늘만큼은 감독님을 위해 뛰었다

361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9-11-25 416


[UTD기자단=인천] 그의 발끝을 거쳐 간 공이 드디어 골망을 갈랐다. 엄청난 피지컬로 연신 관중의 환호를 이끈 케힌데가 시즌 말에 드디어 환상적인 첫 골을 터뜨렸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1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7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유상철 감독은 부임 이후 첫 홈경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미추홀 몬스터’ 케힌데는 마침내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 골이었다. 케힌데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A매치 휴식기에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리에게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오늘 골을 넣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천에 둥지를 튼 케힌데는 데뷔 골을 터뜨리기까지 꽤 오랜 시간 고민해야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터키에서 시즌은 마친 후 인천에 합류했기 때문에 적응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인천에 온 첫날부터 팬을 비롯한 코치, 구단 프런트 분들까지 나를 많이 도와줬지만, 골이 없어서 부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도와주신 모든 분 덕분에 첫 골을 넣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모든 공로를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대 속에 인천에 합류한 케힌데는 지금까지 정기적인 출장시간을 보장받았다. 비록 골은 없었지만, 상대 수비수가 케힌데에 부담을 느끼면서 주변 동료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골을 못 넣어도 출전시간을 주고 믿어줘서 고맙다”며 “일단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전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경기장에서 100% 쏟아붓는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밝히며 프로로서 출전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승점 3점을 거뒀다. 같은 날 경남FC 역시 마찬가지로 승점 3점을 얻어 잔류 확정을 짓는 데에 실패했다. 따라서 다가오는 창원 원정경기는 그야말로 외나무다리 승부라고 말할 수 있다. 팀의 사활이 걸린 다음 라운드 경기에 대해 케힌데는 “여느 때와 같이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경남에 승점 1점을 앞서 있기때문에 무승부만 거둬도 되지만, 이와 상관없이 승리하여 승점 3점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상철 감독에 대한 메시지가 있는지 묻자 그는 “감독님이 저를 항상 많이 도와주셨다. 나는 감독님을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잘 이겨내실 것이다. 프로선수이기 때문에 팀을 위해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오늘만큼은 감독님을 위해서도 뛰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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