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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R] 'FA컵 이변의 희생양' 인천과 수원FC, 분위기 반전 위해 승리 필요

401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22-05-02 257


[UTD기자단] 양 팀 모두 지난 FA컵 경기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FA컵에서의 좋지 못한 분위기가 다가오는 리그경기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잘 나가던 인천, 중요한 고비를 넘어야 할 시점

지난 FA컵 경기에서 K리그 2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에 6실점을 허용하며 일격을 당한 인천. 리그 9경기를 치르며 허용한 총 실점이 6실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다소 충격적이다. 인천은 좋지 못한 흐름을 끊어내기 위해 다가오는 수원FC와의 리그 경기가 중요해졌다.

이번 경기에 임할 선수 구성은 지난 FA컵과는 분명 조금 다를 것이다. 그러나 우수한 선수 스쿼드를 보유한 팀일지라도 한번 꺾인 팀 분위기에 연달아 무너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인천의 조성환 감독 또한 이러한 부분을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FA컵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날의 충격적인 패배가 리그경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인천은 이번 시즌 목표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ACL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FA컵은 하나의 옵션이었다. 하지만 인천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FA컵에서 K리그 2 소속 팀을 상대로 패했다. 따라서 인천은 이번 수원 원정경기에서 다시 단단한 모습으로 불안감을 종식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FA컵 이변의 희생양이 된 수원FC,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

수원FC 또한 지난 FA컵 경기에서 K리그 2 소속의 부천FC에게 덜미를 잡혔다. 인천과 마찬가지로 부천에 스코어 상으로도 지고, 경기력 측면에서도 밀리는 모습이었다. 주포 라스나 상승세의 이승우 등 주력 공격진의 결장이 있었지만, 상대했던 부천도 대부분 출전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를 기용했다.

이번 시즌 수원FC는 작년에 이어 ‘많이 넣고, 많이 먹히는 팀’이다. 현재 리그 7위 수원 FC는 1위 울산(15득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13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실점은 최하위 성남(20실점) 다음으로 많은 15실점을 기록 중이다. 화끈한 공격력에 비해 부족한 수비력은 김도균 감독의 큰 고민거리다.

다만 최근 치렀던 김천상무와의 리그경기(3-2 수원FC 승)에서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최전방의 김현, 라스, 이승우가 모두 골을 기록하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현이 떨궈준 공을 이승우가 민첩한 몸놀림으로 슈팅을 노리거나, 라스가 박스 근처에서 힘으로 밀고 들어가 강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공격 편대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 골 승부의 인천 VS 다득실의 수원FC

수원FC에 비해 올 시즌 인천은 리그에서 3번의 무승부를 제외하곤 6경기(5승 1패)에서 모두 한 골 차 승부가 났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경기 운영 측면에서 공수 균형에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공수간격이 쉽게 벌어지지 않아 대량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전반적인 경기 집중력 유지 수준이 우수했다. 반면 수원FC는 최근 5경기에서 무조건 2골 이상 득점하거나, 2골 이상 실점했다. 5경기서 무려 11실점을 허용했지만, 3승을 거뒀다. 공격에 확실히 무게가 실리고, 실점한 만큼 골을 더 넣어서 승리하는 팀 성향이 돋보인다.

이명주, 여름을 필두로 촘촘한 팀 밸런스를 통해 '피니셔' 무고사가 결정짓는 인천의 축구가 우세할지, 전방의 트윈타워 라스와 김현이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그 틈을 이승우가 날카롭게 파고드는 수원FC의 축구가 우세할지,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펼쳐지는 두 팀의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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