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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선방쇼 보여준 이태희 “원정에서 이기지 못했던 광주, 이번엔 갚아주겠다”

422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3-05-16 238



[UTD기자단=인천] 선방쇼로 인천을 연패에서 구한 이태희가 다음 경기 각오를 전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3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태희는 경기 내내 선방으로 인천의 골문을 지켰고, 클린시트를 만들었다.

경기 후 만난 이태희는 “우리가 이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얻어 가는 게 있는 경기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다행이고,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물론 이기지 못한 건 아쉽다”고 답했다.

이번 경기는 어느 때보다 인천에 중요했다. 인천은 전북전 직전까지 2연패 중이었다. 인천 입장에선 최소한 승점 1점이 필요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이태희였다. 그는 전북의 5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활약했다. 이태희는 팀의 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무실점 경기의 중심에 섰다.

어떤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했냐는 질문에 이태희는 “사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너무 승리에만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고, 조급함 때문에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전북전도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골을 먹지 않겠다는 마음은 기본이고, 우리가 해왔던 것만 열심히 하다 보면 승리는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태희의 선방도 빛났지만, 무실점엔 수비진의 투혼도 있었다. 델브리지-권한진-김동민으로 이어지는 스리백 라인은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온몸을 던졌다. 이에 대해서 “골키퍼로서는 앞에서 수비수들이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많은 힘이 된다.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인천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은 선수단 전체가 가져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방에 비해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태희의 킥이 원하는 대로 가지 않고 사이드 라인으로 나가는 등 정확성이 다소 떨어졌다. 선수 본인도 알고 있었다. 그는 “상대 중앙 수비진이 키가 컸다. 반면 우리는 최전방에 헤더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없었다. 평소 하던 것처럼 중앙으로 킥을 찬다면 우리가 경합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측면으로 차려고 생각했는데 잘 안 됐다. 아쉬웠던 부분은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얻긴 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다음 경기 각오를 묻자 “선수단 전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겠다. 1라운드 로빈 당시에 광주 원정에서 크게 졌다. 이번엔 갚아주겠다.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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