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조성환 감독이 FA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 CUP’ 8강 홈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만나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주중 경기임에도 오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경기력과 실점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경기였다.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천성훈이었다. 천성훈은 지난 5월에 입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55일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천성훈은 복귀전이었지만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대해서 “득점은 고무적이지만 경기력이나 체력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 오늘 경기를 토대로 리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정동윤과 강윤구는 이번 시즌 완전한 주전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각각 오른쪽,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출전해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조성환 감독은 “항상 교체든 선발이든 본인의 위치에서 항상 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이다. 오늘 엔트리에 들지 않았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는 경기에 대해서 묵묵히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은 이번 승리로 2015시즌 이후 8년만에 FA컵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대진은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조성환 감독은 준결승에서 피하고 싶은 팀이나 상대하고 싶은 팀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어떤 대진이 나오더라도 상관없다. 여기에 올인할 것이다. 우리가 교두보를 마련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상대가 어느팀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를 만나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중요한 건 우리 자신과 팀”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 (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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