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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멀티골 폭발’ 천성훈 “너무 힘들어서 해트트릭 생각 안 났어”

426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3-06-29 282



[UTD기자단=인천] 프로통산 두 번째 멀티골을 터트린 천성훈이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 CUP’ 8강 홈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만나 3-2로 승리했다. 천성훈은 멀티골로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경기 후 천성훈은 “FA컵은 항상 어렵다. 4강에 진출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다음 강원전도 홈 경기다. 회복 잘해서 부상자 없이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천성훈은 지난 5월 5일 수원삼성전을 앞두고 워밍업 중 부상을 입은 후 55일 만에 선발 출전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묻자 “사실 100%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현재 80% 정도로 몸이 올라왔다”고 짧게 답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천성훈의 각오는 남달랐다. 천성훈은 “다쳤던 게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수원삼성전이다. 오늘도 몸을 푸는데 생각이 났다.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몸을 풀었다. 이번 시즌 수원삼성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 중이었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만 했다”고 회상했다.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천성훈은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9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인천을 승리로 이끌었다. 해트트릭 욕심은 없었냐는 질문에 “욕심을 내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생각이 안 나더라. 교체됐을 때 불만은 없었다. (이)명주 형이 들어와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천성훈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해있는 동안 인천은 최전방 공격수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에 대해서 “뒤에서 응원하는 입장이었다. 지고, 비기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 음포쿠도 본인 포지션이 아닌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미안한 마음도 있었고 아주 아쉬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천성훈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은 8년만에 FA컵 4강에 올랐다. 이에 대해 “감독님이 동계 훈련 때 PPT를 보여주셨다. 팀 목표는 FA컵 우승이었다"며 "4강에 올랐는데 8강과 마찬가지로 쉽지 않을 것이다. 당장 리그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다 같이 준비해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천성훈은 공식경기에서 5경기 5골을 넣고 있다. 시즌 목표에 대해서 “시즌 10골이 목표다. 지금까지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스스로 부상 예상하는 방법도 터득해야 한다. 시즌 10골을 채우려면 신체적으로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 (mcfc1437@daum.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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