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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CL] '에르난데스 멀티골' 인천, 요코하마 원정에서 4-2 승리... 역사적인 창단 첫 ACL 승

431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09-21 493


[UTD기자단] 인천이 창단 후 처음으로 진출한 아시아 무대에서 승전보를 알렸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19일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023-24’ G조 조별리그 1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공격에 제르소-무고사가 출격했다. 중원은 정동윤-김도혁-신진호-이명주-김준엽이 호흡을 맞췄고 델브리지-김동민-김연수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원정팀 요코하마는 4-3-3 전형을 들고나왔다. 공격에 니시무라 다쿠마-우에나카 아사히-미야이치 료가 출전했고 요시오 가이나-키다 타쿠야-이노우에 켄타가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츠노다 료타로-카토 히지리-카미지마 타쿠미-마츠바라 켄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이치모리 준이었다.



모두의 예상을 깬 인천의 리드, 아쉬웠던 세트피스 실점

인천이 전반 이른 시간 먼저 일격을 가했다. 전반 8분 인천의 역습 상황에서 김도혁이 왼쪽 측면에 있던 정동윤에게 한 번에 연결했다. 이후 정동윤이 문전으로 날카롭게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연달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인천이 선제골 이후 공격을 주도하며 요코하마를 몰아붙였다. 전반 13분 무고사가 왼쪽 측면에서 제르소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제르소가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수 맞고 빗나갔다.

요코하마가 반격에 나섰다.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우에나카가 논스톱으로 슈팅했지만 김동헌이 막아냈다. 인천이 결국 실점했다. 전반 17분 요코하마의 코너킥 찬스에서 니시무라의 헤더가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인천은 실점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9분 츠노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또다시 김동헌이 막아냈다. 이후 재차 세컨볼을 슈팅했지만 델브리지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두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20분 제르소가 오른쪽 측면 개인 돌파 후 슈팅했지만 빗맞으면서 무산되었다. 전반 22분 요코하마의 프리킥 찬스에서 페널티 박스 안쪽 혼전 상황 속 우에나카가 슈팅이 김연수에 맞고 굴절됐지만 김동헌이 막아냈다. 주심은 김연수의 핸드볼과 오프사이드를 두고 VAR 심판과 교신했다. VAR 판독 결과 요코하마의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다. 전반 33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미스를 무고사가 가로챈 후 바로 슈팅했지만 살짝 뜨고 말았다.

결국 인천이 준비한 전략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전반 36분 인천의 역습 상황에서 김도혁이 제르소에게 한 번에 롱패스를 연결했다. 가슴으로 볼을 받은 제르소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모두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한 것이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구단 역사상 첫 ACL 필드골의 주인공으로 제르소가 등극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이 또다시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전반 42분 요코하마의 코너킥 찬스에서 미야이치의 헤더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2-2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완벽한 역습 축구 보여준 인천, 에르난데스의 멀티골

후반 초반부터 요코하마가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요코하마가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후반 5분 먼 거리에서 가토가 슈팅했지만 김동헌이 막아냈다. 후반 16분 인천은 무고사를 빼고 에르난데스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요코하마도 카토, 미야이치, 마츠바라를 빼고 남태희, 얀 마테우스, 무라카미를 투입시키며 맞대응했다.

인천이 오랜만에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2분 에르난데스가 하프라인부터 드리블 돌파 후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이명주가 세컨볼을 슈팅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후반 24분에는 이명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내준 패스를 에르난데스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후반에도 김동헌의 선방이 빛났다. 후반 26분 니시무라가 페널티 아크 앞쪽에서 골문 구석으로 찬 슈팅을 김동헌이 간신히 막아냈다.

인천은 후반 28분 제르소와 이명주를 빼고 김보섭과 음포쿠를 투입시키며 공격 라인의 변화를 가져갔다. 인천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후반 29분 인천의 역습 상황에서 음포쿠가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오른쪽 측면에 침투하는 에르난데스에게 연결했다. 볼을 받은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사이드에서 슈팅한 것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인천이 역전의 기세를 이어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34분 음포쿠의 압박으로 뺏어낸 공을 받은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하게 슈팅한 것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꽂혔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에르난데스였다.

인천은 후반 39분 김연수와 신진호를 빼고 오반석과 문지환을 투입시키며 리드를 지키기 위한 변화를 택했다. 후반 42분 요코하마의 코너킥 찬스에서 남태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민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요코하마는 남은 시간 동안 공격을 몰아쳤지만 김동민과 델브리지가 투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주며 모두 막아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4-2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글 = 손지호 UTD기자(thswlgh50@ajou.ac.kr)
사진 = 이상훈 UTD기자(daily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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