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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선택과 집중보다는 매 경기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

433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10-18 312


[UTD기자단=서울] 조성환 감독이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오늘(18일) 용산 나인 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본 행사 전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조성환 감독은 "팬들과 언론의 기대에 비해 시즌 초반 좋은 결과 만들지 못해서 책임감도 크고 어려운 시간 보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해 준 것 같다. 이제는 시즌 초에 정했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도전하는 자세로 매 경기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널A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인천은 현재 리그 외에도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고 있다. 리그가 안정된 상황에서 FA컵과 ACL에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경기 수가 많다 보니 명단에 드는 18명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아무리 경험이 많은 선수도 빠듯한 일정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이탈자가 생기면 100% 전력 가동이 안되기 때문에 선수 관리가 잘 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며 "지금까지 모든 경기에 전력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얻은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 중요도에 따른 선택과 집중보다는 매 경기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은 다른 팀들 보다 탄탄한 선수단을 구성하며 어떤 선수가 나와도 전력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건희, 박승호 등 신인 선수들이 데뷔 시즌에 짧은 출전 시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파이널A에 오른 인천 입장에선 이전보다 더욱 폭넓은 선수 기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나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이 시즌 내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파이널A에 올라온 것이 그 선수들에게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고 더욱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은 현재 리그 6위에 올라있다. 리그 4위 전북과 승점 1첨 차에 불과하고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승점 6점 차인 광주도 추격하기에 충분하다. 리그를 몇 위로 마감해야 팬분들이 만족할지에 대한 물음에 조성환 감독은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하시는 것 같다. 일본 원정 때도 공항에서 많은 응원을 해 주셨다. 아무래도 팬분들도 이전과는 다르게 그동안 간절하게 원했던 것들을 경험한다는 것에 감격하시는 것 같다"며 팬들의 응원에 놀라움을 표했다.

글 = 손지호 UTD기자(thswlgh50@ajou.ac.kr)
사진 = 김경태 UTD기자(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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