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최재영 감독이 값진 승리를 통해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20일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4 K리그 주니어 U18’ A조 3라운드 성남FC U-18 풍생고등학교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재영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후 분위기가 가라앉았었다. 그래서 오늘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선수들과 준비했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 총평을 밝혔다.
인천 대건고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이재환의 득점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최재영 감독은 “평소 훈련하던 곳에서 그대로 홈 경기를 치르게 돼서 홈의 이점을 잘 살리자고 주문했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높은 집중력을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그 지시를 잘 이행해 준 덕분에 이른 득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세트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터진 손태훈의 두 골은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최재영 감독은 세트피스 전술에 대해 “항상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그 전까지는 득점이 부족했는데, 올해에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훈련할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결과가 경기장에서도 나오고 있다. 역시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수비 집중력이 저하되고 상대에게 두 골을 내주는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최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점은 좋은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특정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을 내리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인천 대건고는 이날 경기를 진행하기 전까지 성남 풍생고에 승점 2점이 밀려 4위에 올랐고, 값진 승리를 통해 3위로 올라섰다. 치열한 순위 경쟁에 대해 최재영 감독은 “성남 풍생고도 굉장히 좋은 팀이다. 오늘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그 점이 승리로 이어졌는데, 남은 경기도 다 이겨내서 최대한 높은 순위까지 가고자 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까지도 한번 노려보겠다”고 답했다.
인천 대건고의 다음 상대는 천안시티FC U-18과의 원정 경기이다. 최재영 감독은 “천안의 전력 분석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 순위는 아래에 있더라도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 거둔 승리의 좋은 기운을 가져가고 싶다. 부족했던 점을 일주일간 채워서 천안 원정을 가서 승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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