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결과 스코어 3:3. 인천이 예상을 뒤엎고 초반부터 전북을 뒤흔들었다.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는 놓쳐서 아쉬웠지만, 보는사람 모두 향상된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다음은 경기 후 있었던 김봉길 감독대행의 인터뷰이다.
- 경기총평
= 비록 마지막에 못 지켜서 승리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훈련하고 준비했던 것을 120% 발휘했다. 아직 후반기 리그도 있기 때문에 더욱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연습한데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
- 김남일 선수가 교체되면서 우왕좌왕 된 것 같은데..
= 김남일 선수는 체력적인 문제 있고 해서 교체했다.
- 인천의 경기가 잘 풀렸다. 전북의 피로도 때문이라 생각하나? 아님 인천이 경기를 잘 운영한 것인가?
= 전북은 우리나라 최고의 팀이라 생각한다. 전북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결과적으로만 따지면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이 연습한데로 잘 따라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 울산 전을 시작으로 홈경기에서 고무적인 부분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구체적인 팀컬러와 큰 비젼 을 알고 싶다.
= 홈 경기부분에서는 찾아오신 팬들과 서포터즈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소극적인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원정경기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홈경기 부분에서는 득점을 나올 수 있는 축구를 많이 해서 팬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축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 울산 전부터 오늘 까지 막판 집중력이 문제점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쉽게 첫 승을 놓친 점에 대한 감독님의 생각은?
= 평소에 우리가 득점을 많이 못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을 하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첫 승에 대한 열망은 나보다 선수들이 더 강할 것이다. 하지만 급하게 욕심을 내다보면 안 될 것 같다. 첫 승 할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라 생각한다.
- 경기 전 박준태 선수에게 기대를 걸었다. 그동안 교체요원으로 기용되었는데 선발요원으로 쓰게 된 계기는?
= 박준태는 개인기량이 우수한 선수이다.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가 있어서 조커로 많이 출전했는데, 이제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오늘 박준태 선수가 득점과 경기내용면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120%이상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인천 선수들 중 부상자가 많은데 앞으로 박준태 선수가 선수 운용 측면에 있어서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문상윤, 김재웅선수가 설기현 선수가 고립되는 것을 해결한 것 같은데..
= 전북전을 준비하면서 설기현이 많이 고립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설기현선수가 고립되었을 때 뒤에서 수비수들을 교란시킬수 있도록 문상윤, 김재웅 선수가 후방침투를 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이 부분이 오늘 잘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 이보선수가 오늘 좋은 몸놀림 보여줬는데..
= 경기가 끝나고 부상을 확인해보았는데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아직 체력적인 훈련이 아직 부족하다. 이보 선수를 잘 체크해서 다음 경기부터 잘 활용하겠다.
- 이보선수가 팀워크가 잘 안 맞는 것 같던데..
= 괌 전지훈련 때 부상을 당해서 팀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을 앞으로 잘 맞춰나가도록 하겠다.
- 정장은 앞으로도 계속 입으실 건지.? (오늘 정장을 입고 경기감독을 하셨다.)
= 오늘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좋아해서 고민 좀 해봐야겠다. 아직 많이 쑥스러워서..(웃음) 보는 사람들이 보기 좋다고 해서 고민 많이 해보겠다.
글 = 이성섭 UTD 기자 (gandg1@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 기자(boriwool@hanmail.net)
이성섭 UTD기자 (gand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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