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4일 한국 프로 축구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가 시작 됨에 앞서 김봉길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팬들이 부재로 인하여 경기력이 저하 될까 우려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반 29분 주장 정인환의 헤딩골로 선취골을 획득하였다. 또한 후반 44분 이윤표의 핸들링 반칙으로 인한 패널티킥을 포항의 신형민이 찼으나, 골키퍼 유현이 선방하며 인천의 승리가 확신시 되는 분위기 였다. 하지만 마지막 추가시간에 포항의 김원일이 골을 넣으며 안타깝게 무승에 그치게 되었다.
-경기총평 =전반 빠른 시간에 선취골을 넣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정상적이게 경기에 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의 거센 공격을 막지 못하고 마지막에 무너져 무승에 그친 것 같아 아쉬운 경기입니다. 하지만 강하게 공격을 하는 포항을 상대로 이렇게 훌륭하게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잘했다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전반전에는 포항을 압도하였는데, 후반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만을 하게 될까 우려스러웠다. 그래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포항이 후반전에 들어 공격 전술을 바꾸면서 우리 선수들이 당황하게 되었고, 경기가 수비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무관중 경기를 치른 소감은? =아무래도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없으니 선수들이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너무 아쉬운 경기이다. 앞으로는 이런 경기가 없었으면 좋겠다.
-정혁이 세트피스를 전문적으로 맡았는데 미리 지정 되어있던 것인가? =슈팅과 킥을 굉장히 잘하는 선수이다. 그렇다보니 전문 키커로 미리 지정 해뒀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비록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정혁 선수의 실력을 믿는다.
글 =조성은 UTD기자(anna9295@nate.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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