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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R] ‘최종전 승리’ 최영근 감독,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461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영 2024-11-25 403


[UTD기자단=대구]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인천의 최영근 감독이 K리그1로 빠르게 반등할 것을 기약했다.


최영근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8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만난 최영근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2주 동안 선수들과 유종의 미를 잘 거두자고 이야기했고, 마지막까지 팬들께 승점 3점을 안겨드리며 마무리하자고 했다. 이에 선수들이 충분히 열심히 해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멀리까지 와주신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날 인천은 두 자릿수 슈팅을 기록하며 과감한 공격력을 이어갔다. 이에 최영근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덜어서 그런 것 같다"며 "그동안 선수들에게 맞춰 플레이를 준비해 왔다면 오늘 경기는 내가 원하는 대로 가겠다고 얘기했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선수들 역시 잘 따라와 줬다. 전진성이나 앞으로 들어가는 볼의 비율이 이전보다는 좋아졌다고 느꼈다. 아마 이러한 부분들이 실전까지 이어져 오늘 경기에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인천은 후반 40분 골키퍼 이범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변수를 맞이했다. 이범수의 상태를 묻자 최영근 감독은 "팔의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경기를 더 이상 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천은 교체 카드 5장을 이미 소진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영근 감독은 골키퍼로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를 낙점했다. 이에 골키퍼 장갑을 낀 무고사는 능숙한 선방과 공중볼 처리를 해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최영근 감독은 "당황스럽긴 했다. 평소 나오지 않는 경우인데, 무고사가 담력이 좋고 신장이 있어 공중볼에 잘 나올 수 있는 대범한 선수라 지목했다. 무고사에게도 골키퍼를 볼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본인이 하겠다고 했다"고 무고사를 골키퍼로 내세운 배경을 설명했다.

현실로 돌아와서 이제는 K리그2로 향하는 인천이다. 향후 준비 계획을 묻자 최영근 감독은 "한 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계 훈련은 절대적으로 비중이 크다. 1년의 목표 설정과 그 계획을 어느 정도는 다 만들고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핵심 자원들을 얼마만큼 지켜낼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2부도 만만치 않은 팀들이 많기 때문에 섣불리 생각할 수는 없다.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동계 훈련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DGB대구은행파크]


글 = 이지영 UTD기자 (easy0_@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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