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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패스 성공률 91.7%’ 이명주 “팬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싸워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467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5-04-14 123


[UTD기자단=인천] 주장 이명주가 생각한 역전승의 비결은 ‘함께 싸워준 팬들의 힘’이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명주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패스 성공률 91.7%, 공격진영 패스 성공률 100%, 전진패스 20개, 차단 3회 등의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명주는 “지난 경기 승리 이후 연승으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꼭 연승을 해서 다시 1위를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바람과 다르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 5분 만에 충북청주에게 실점했고,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이명주는 “힘든 경기였지만 후반전에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정말 좋았다”고 돌아봤다.

지난 6라운드 화성FC전에 이명주는 명단에 없었다. 앞선 5경기에 모두 출전했기 때문에 팬들의 염려가 있었다. 이명주는 “지난 부산전에 상대 선수 무릎에 종아리가 찍혀서 타박상이 있었다”며 “타박상은 작은 부상인데 2년 전부터 타박이 잘 낫지를 않는다”며 웃었다. 이어 “위험 방지 차원에서 한 경기는 쉬어가는 것으로 결정했고, 지금은 괜찮다”고 밝혔다.

인천의 전후반 경기력이 많이 달랐다. 전반에는 패스 실수가 많았지만 후반에는 상대를 압도했다. 이명주는 “공을 소유하면서 1대 1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는데 상대가 전반 초반에는 힘이 넘치다 보니 잘 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르게 골이 터져서 상대는 사기가 오른 상태였고 우리는 압박감이 생겨서 전반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의 체력 부담이 커지면서 편한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전반에는 문지환과 뛰었고, 후반에는 신진호와 뛰었다. 중원에서 함께 뛰는 선수가 경기 중에 바뀐 것에 이명주는 “누구와 뛰든 큰 차이는 없고, 동계 훈련 때부터 계속해서 여러 선수와 맞춰 왔기 때문에 선수들의 장단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전, 인천에서 다섯 시즌을 보낸 김준엽의 은퇴식이 있었다. 이명주는 2022시즌부터 3시즌 동안 김준엽과 인천에서 함께 뛰었다. 이명주는 “제가 준엽이 형을 정말 존경하는 게 고등학교 1학년 때 축구를 시작하셨다.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선수들보다 많이 노력했을 것”이라며 “프로에서도 형이 경기를 준비하고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걸 보며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은퇴 이후의 삶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명주는 “힘든 경기였지만 팬분들과 마지막까지 함께 싸웠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다음 경기도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은데 같이 싸워서 또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고,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사진 =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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