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천안]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한 윤정환 감독은 안일함을 경계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3-3으로 비겼다. 경기가 끝나고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윤 감독은 “천안이 준비를 잘했다”며 “우리도 좋은 상황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20분을 넘기지 못한 것은 안일한 대처와 실점 때문이었다”는 경기 총평을 남겼다. 또한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잘 나가고 있을 때 마무리를 잘하는 팀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게임 모델은 확실했지만 뛰지 않고 절실히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이 좋아지길 바라고, 나 또한 그런 마음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인천팬이 천안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윤 감독은 “많은 분들이 9연승을 보러 와주셨는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은 선제 실점 이후 3-1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0분 천안이 이정협을 투입한 이후 밀리기 시작했다. 윤 감독은 “공을 뺏었을 때 소유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상대에게 공을 계속 내줬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런 경기도 있다”며 “지키는 경기도 필요한데 롱볼에 우왕좌왕했다”고 평가했다. 경기 총평에서 말한 안일함에 대해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할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진 것은 아니다. 미팅 때도 얘기했는데 선수들이 잘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 무고사가 부천전에 못 나오고, 민경현이 입대로 출전하지 못할텐데 다른 선수들이 마음을 다시 다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천안종합운동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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