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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챔피언십] ‘돌아온 챔피언십 결승’ 최재영 감독, “이제는 이기는 법을 안다”

475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5-07-23 403


[UTD기자단=천안] 최재영 감독이 다가올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22일 천안축구센터 인조3구장에서 열린 ‘2025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준결승 수원삼성 U18 매탄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최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부족함을 채우면서 토너먼트에 올라왔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경기는 무조건 아이들이 잘해서 이겨줄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결과와 내용을 다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총평을 밝혔다.

준결승 상대였던 수원 매탄고는 리그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팀이다. 7경기에서 골득실 25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만들어낸 만큼 쉽지 않은 상대였다. 일부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지만, 그래도 저력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준결승 경기 중에도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리는 날카로운 공격은 인천 대건고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인천 대건고는 매탄고를 잘 막아냈다. 공격보다 빛난 수비였다.

최재영 감독은 “(수원 매탄고가) 강한 팀은 맞지만 후반에 분명히 힘이 좀 빠질 거라고 예상했다. 전반에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위주로 넣었고, 후반에 주전급 선수들을 넣어서 교체를 통해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던 게 주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며 이번 경기의 전략을 밝혔다.

또한, 올 시즌 인천 대건고와 수원 매탄고는 리그에서 맞붙은 경험도 있다. 당시에는 인천 대건고가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패배했던 전적이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 영향이 있었는지 묻자 최재영 감독은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조심스러운 게 있다면, 우리가 하는 게 스포츠라는 거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만났던 팀들을 중요한 시점에서 또 만나게 되고 그러는데 '복수한다', '만회한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고 싶지는 않다. 이렇게 해버리면 선수들이 우리 경기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단순히 스포츠로 접근하려고 하고, 이전 경기를 언급하자면 '이전에 한번 졌으니까 정신 무장을 좀 더 하자' 라고 말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작년 이곳, 천안축구센터에서도 인천 대건고는 결승에 올랐었다. U18 챔피언십의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거뒀다. 이번에는 고학년 대회로 돌아오게 됐다. 작년 우승의 주축 멤버들이 이제는 2, 3학년이 되어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재영 감독은 “사실 U17에서 우승했다고 U18도 반드시 우승하는 건 아니다. 이렇게 결승까지 와준 건 모두 선수들 덕분이다. 이전 대회 전에 힘든 훈련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묵묵히 잘 따라와줬다. 덕분에 결승까지 온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마음을 표했다.

프로구단의 유소년 팀끼리 맞붙는 유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트로피를 가져가겠다는 목표는 명확하다. 최감독은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나 이제 이기는 법을 안다. 이기는 마음을 갖되, 너무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조절을 잘 해보면서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천안축구센터 인조3구장] 

글, 사진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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