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부천]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부천을 꺾었던 인천이 이번엔 경기를 내줬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원정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호민과 신진호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그 아래 바로우-정원진-이명주-제르소가 나왔다. 수비는 이주용-김건웅-김건희-김명순과 민성준 골키퍼가 출전했다.
홈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이었다. 몬타뇨-바사니 투톱에 김규민-박창준-최원철-카즈-장시영이 중원에 섰고, 홍성욱-백동규-이재원과 김형근 골키퍼가 수비를 담당했다.
0-0으로 끝난 전반전 전반 5분, 정원진의 크로스가 김건희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빗맞았다. 전반 28분, 이명주와 김명순이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좋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신진호의 슈팅이 골대 위로 떴다.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명주가 기회를 잡았고, 슈팅은 수비를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박호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계속된 공세에도 부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승골이 된 부천의 역습 한 방
후반 초반 분위기 변화를 만들지 못한 인천은 후반 12분, 박호민을 빼고 김보섭을 투입했다. 후반 14분, 제르소가 공을 뺏은 뒤 김보섭의 질주로 인천은 역습을 시작했다. 역습을 슈팅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오히려 부천의 역습이 된 상황에서 바사니에게 공을 받은 박창준이 인천 골문 구석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1분, 골키퍼의 펀칭 상황에서 이주용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뜨고 말았다. 후반 24분부터 다시 부천이 몰아붙였지만 인천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31분에는 정원진과 바로우를 대신해 김도혁과 김민석을 투입했다.
후반 42분에는 몬타뇨가 골키퍼 바로 앞에서 발리 슈팅 기회를 잡았는데, 민성준 골키퍼의 선방이 있었다. 후반 43분, 김명순과 신진호를 빼고 김성민과 델브리지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지만, 인천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0-1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부천종합운동장]
글 = 이환희 UTD기자(hwanhee51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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