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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 앞둔 김봉길 감독 "반드시 이겨 선두권 싸움 뛰어들겠다"

78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8-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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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3-1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은 인천 유나이티드. 이번 상대는 전북 현대이다. 1차 목표인 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뤄낸 인천은 2차 목표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획득을 위해 반드시 전북에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이다.

이번 라운드 인천의 상대인 전북은 현재 13승 6무 6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하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는 팀이다. 전북은 지난 라운드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인천은 현재 11승 8무 6패(승점 41점)의 성적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으며 부담감을 던 상태이고 경고 누적으로 인한 전력 누수도 없다. 거기에 인천은 전통적으로 전북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선수단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인천은 창단 이후 역대 전북과의 상대 전적에서 11승 7무 6패의 성적으로 크게 앞서며 훌륭한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를 앞둔 김봉길 감독은 “일단 지난 수원전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어서 홀가분한 마음이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ACL 진출권 획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전북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번 전북전이 상위 스플릿 첫 경기라는 각오로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반드시 승리해서 선두권 싸움에 뛰어들 수 있는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김 감독은 “지금 선수단이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기에 긴장감이 사라지고 나사가 풀렸을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이 있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그것은 크나큰 오산이다. 우리는 지금 기쁨에 도취되었던 마음을 다잡고 평소처럼 진지하고 긴장감있게 이번 전북 원정경기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현재 선수단의 분위기를 함께 소개했다.

이번 인천의 상대인 전북은 명실상부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최근에는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에서 물러나 팀을 이끌며 안정세에 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동국과 케빈 투톱과 젊은 피 이승기와 서상민 그리고 레오나르도가 2선을 받치고 있고, 미드필더에는 이재명과 정혁이 자리하고 있다. 또 대표급 수비수인 정인환과 김기희 그리고 베테랑 최은성이 골문을 버티고 있는 수비진 역시 남다른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전북의 전력에 대해 김봉길 감독은 “알다시피 전북은 모두가 인정하는 훌륭한 능력을 지닌 선수들로 튼튼한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 특히 최강희 감독님이 돌아오신 뒤 팀이 빠르게 안정감을 찾는 것 같다.”라며 탄탄한 전북의 전력을 경계하면서도 “하지만 우리 선수들도 충분히 훌륭하다. 선수단이 지금 승리라는 확실한 목표 의식을 지니고 있는 만큼 강한 집중력을 비롯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전북에는 지난 시즌 김봉길 감독과 함께했던 제자가 정인환, 정혁, 이규로 3명이나 있다. 전반기에 이어 다시 제자들과의 만남을 앞둔 데 대해 어떤지 묻자 김 감독은 “사실 지난 전반기에 전북전(3-1 승) 때 꼭 이기고 싶었다. 제자들에게 미안하지만 ‘너희가 없어도 우리 인천은 강하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반드시 승리해서 제자들에게 더 강해진 인천의 힘을 보여주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북전에 나서는 인천의 출전 선수 명단은 기존에 비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가 없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고 환하게 웃어 보인 뒤 “가벼운 부상을 당했던 (문)상윤이도 완벽하게 회복해 훈련에 복귀했다. 선발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그것을 팬들도 원하지 않겠느냐?”라며 전체적인 선수 운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나란히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어 긴장감은 덜하지만, 서로의 자존심 싸움이 걸려있는 인천과 전북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은 오는 9월 1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는 케이블 채널인 SPOTV+에서 경기 당일 22시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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