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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 앞둔 김봉길 감독 "화끈한 경기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81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9-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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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스플릿 라운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인천은 오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스플릿 라운드가 재개된 이후 3경기에서 2무 1패의 다소 주춤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천은 이날 승리를 발판으로 ACL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3~4위 경쟁에 반드시 뛰어든다는 각오이다.

이번 라운드 인천의 상대인 포항은 현재 15승 8무 6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팀으로 황선홍 감독의 지휘 아래 스틸타카라고 불리는 확연한 팀 이미지를 바탕으로 빠른 패스 연결에 의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포항은 스플릿 라운드에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의 성적으로 다소 주춤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울산, 전북, 서울 등의 매서운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은 현재 11승 10무 8패(승점 43점)의 성적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포항전을 포함해 9경기. 더 이상 승리 쌓기가 지체될 경우 ACL 진출의 꿈은 점점 멀어지게 되는 상황이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인천이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4위 서울과의 승점 차이를 4점차로 좁히며 자신감을 갖고 계속해서 힘차게 전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7일. 포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최종 훈련을 마친 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봉길 감독은 “비록 상대 포항이 1위 자리를 지키는 최고의 팀이지만 물러서지 않겠다. 무엇보다 홈경기에서 홈팬들한테는 재밌는 축구를 보여주는 게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공격적인 맞불 작전으로 나서서 팬들에게 화끈한 경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한 번 보여주고 싶다.”라며 상당히 다부적인 출격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기는 것은 당연한 목표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 몸 상태도 상당히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선수단에게 전했음을 함께 밝혔다.

상대팀인 포항의 전력에 대한 견해를 묻자 김 감독은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하고 있지만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작년부터 맞춰온 조직력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위협적인 요소다.”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우리가 조직력 면에서 크게 뒤진다고 생각은 안한다. 수비적인 축구를 펼치는 팀보다는 오히려 우리와 같이 패스 축구를 펼치는 포항 같은 팀과의 대결이 차라리 맘 편하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올 시즌 인천은 포항과의 전적에서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15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슈퍼루키’ 이석현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아무래도 그 부분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가지되 혹시라도 자만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항전을 앞둔 인천 선수단에는 반가운 얼굴이 복귀했다. 설기현과 이천수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비록 아직 100%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팀이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는 만큼 경기에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김봉길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 감독은 “모처럼 만에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2002 트리오가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선수 구성을 준비하겠다. 마무리 훈련을 지켜보니 이석현과 한교원 그리고 설기현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그중에서도 이석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이)석현이가 이때 쯤이면 한 방 해줄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슈퍼 루키’ 이석현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표출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과 선두 수성이라는 목표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앞둔 인천과 포항의 30라운드 경기는 오는 28일 1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는 케이블 채널인 CJ 헬로비전 인천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이 될 예정이며, 네이버나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시청가능하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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