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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수 이적설’ 김봉길 감독, “양측 입장 모두 이해해야”

89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동환 2013-11-24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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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인천)에게 또다시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시민구단 최초로 상위 스플릿에 오르는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둔 터라 주요 선수들에 대한 타구단의 러브콜이 쇄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몇몇 매체는 김남일, 설기현 등의 재계약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월드컵 대표, 해외리그 활약 등으로 이미 몸값이 높은 터라 인천 이적 당시부터 여러 가지 가능성이 대두한 바 있다.

인천은 시민구단이다. 다방면으로 재정확보를 위해 뛰고는 있으나 모기업의 지원을 받는 기업구단에 비하면 여유가 없다. 몸값 높은 선수를 다른 구단에 팔아 운영비를 마련한 것은 인천에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김봉길 감독의 시름도 더욱 깊어졌다. 김 감독은 “우리가 어떻게 할 방법은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몸값 높은 선수들 대우는 해줘야 하지만 재정이 문제”라며 “내년에는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기업구단은 자기들이 필요한 선수를 다 데려갈 수 있지만 우리는 반대”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라도 내보내야 하는 심정이 어떻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참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수들 입장도 이해해야 하고 구단 생각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모두 데리고 있으면 좋을 텐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인천은 지난해 정인환, 정혁, 이규로 등 팀의 주축이 되었던 선수들을 한꺼번에 내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겨울에도 지난해의 일이 되풀이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인천에게는 여러모로 혹독한 겨울이다.

글=김동환 UTD기자(@KIMCHARITO)
사진=이상훈 UTD기자(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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