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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결산] (2) 4월,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착실히 승점쌓아

92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12-12 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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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구지대본’ 창단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달려온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3시즌. 다 같이 활짝 웃었던 일도 많았고, 아쉬움에 고개를 떨어드렸던 일도 많았으며, 답답함에 깊은 한 숨만 나왔던 일도 많았다. 이에 UTD기자단에서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 2013시즌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한다.

(2탄) 4월,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차곡차곡 승점쌓아

‘플랜B' 손대호-문상윤 콤비... 포항전서 합격점
홈에서 대전에게 충격의 패배를 기록한 인천이 시즌 첫 번째 고비를 맞았다. 다음 경기가 전통 강호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였기 때문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김남일과 구본상 콤비가 나란히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김봉길 감독은 이들 대신 손대호와 문상윤 콤비를 내세우며 경기를 대비했다.

포항이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었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경기 전에 했던 수많은 걱정은 그저 기우에 불과했다. 인천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호 포항을 압박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중반 손대호와 문상윤 콤비가 기어코 선제골을 합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황진성에게 통한의 PK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고 결국 아쉬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대구원정 3-1 가벼운 승리...원정 2연전 무사히 마쳐
포항 원정에 이어 곧바로 인천은 또 다시 대구로 원정길에 올랐다. 지난 포항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한 인천은 가벼운 마음으로 대구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인천은 빠르고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인천은 전반 중반 동갑내기 한교원과 이석현이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을 2-0으로 가볍게 마쳤다.

후반 초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인천의 아들’ 안재준이 쐐기골을 더한 인천은 후반 막판 이윤표의 자책골로 대구에 한 골을 헌납했으나, 이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일관했다. 홈팀 대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결국, 인천은 3-1 승리로 경기를 마치면서 대구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전남전 이천수 첫 선발 출장... 전북 격파하며 시즌 홈 첫 승
대구전을 승리로 마친 뒤 숨도 고르기 전에 인천은 곧바로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불과 3일 만에 치르는 경기였기에 선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제대로 된 경기력이 좀처럼 나오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헛심공방 끝에 0-0 소득 없는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이천수는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잠시 숨을 고른 인천은 주말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8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까지 인천에 몸담았던 정인환, 정혁, 이규로 이상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이적한 팀이었기에 경기 전부터 인천은 승리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세웠다. 이날 인천은 전반 상대 이승기에 먼저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초반 디오고의 PK 동점골에 이어 종료직전 터진 이효균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철퇴 축구’ 울산과 2-2 무승부...4월 무패 행진 달려
홈에서 전북을 격파한 인천은 그야말로 최고의 분위기에 이르렀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울산으로 원정길을 나섰다. 김호곤 감독의 울산 현대는 막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철퇴 축구로 매서운 품새를 풍기고 있었다. 하지만 인천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았기에 수많은 전문가들도 결과 예측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로 그야말로 도통 승부의 예측이 불가한 경기였다. 팽팽한 흐름이 계속 이어져서 양 팀은 결국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보다 더 화끈한 공격 축구로 일관했다.

선제골은 홈팀 울산의 몫이었다. 김신욱의 골로 울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하자 인천은 찌아고의 헤딩골로 멍군을 외쳤다. 이후 김신욱의 추가골이 터지며 울산이 다시 앞서나갔지만, 곧바로 다시 문상윤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문을 가르며 재동점에 성공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고, 인천은 이날 무승부를 비롯해 인천은 4월에 펼친 5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두며 무패를 기록했다.

4월 KEY PLAYER : ‘Super Impact' 이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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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균은 동아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경남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선수로, 조광래 감독의 지도 아래 뛰어난 성장세를 인정받았던 선수이다. 지난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효균은 부상으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독한 재활 훈련을 무사히 마친 이효균는 8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김봉길 감독의 특명을 받고 그라운드에 나섰고, 후반 막판 연속으로 2골을 기록하는 무서운 파괴력을 통해 팀을 승리의 길로 이끌었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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