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금석배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대건고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12시 35분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2015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행 티켓을 두고 전북 이리고등학교(감독 유승관)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조별 예선부터 대건고는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차전에서 서울 경희고등학교(감독 이승근)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기며 다소 주춤한 출발에 나섰지만, 2차전서 여의도고등학교(감독 황득하)에 2-0으로 이긴 데 이어 3차전서 서울 광진FC U-18팀(감독 장성대)에 11-0 대승을 거두며 2승 1무(승점 4)의 기록으로 조별 예선을 당당히 1위로 통과했다.
16강전서 대건고는 경기 초지고등학교(감독 노주섭)와 만났다. 영상 분석을 통해 상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골 폭격을 가하며 4-1 완승을 거둬 8강에 올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건고는 8강전서 천안 제일고등학교(감독 박희완)마저 3-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
대건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인천의 레전드’ 임중용 감독은 사령탑 부임 이후 치르는 첫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자신의 뛰어난 지도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한편, 대건고의 4강전 상대인 이리고는 8강전서 ‘강호’ 포항제철고등학교(감독 이창원)를 2-1로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대건고 선수단은 이구동성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영상 분석을 통해 이리고의 장, 단점을 파악했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은 물론이며 전체적인 상대의 팀 전술이나 스타일 등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파악해서 상대할 채비를 모두 마쳤다. 대건고는 16강전, 8강전서도 이와 같은 영상 분석을 통해 전술을 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또 2012년 금강대기 3위, 2013년 전국체육대회 준우승, 2014년 금강대기 3위 등 매번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이를 갈고 있다. 선수단 전원이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음을 굳게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있다.
팀 내 주장을 맡고 있는 김동헌은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합심하여 지금까지 왔다. 여기서 우리의 도전을 멈추기에는 너무도 아쉬울 것”이라며 “들뜨지 않고, 또 방심하지 않고 준결승전을 준비하겠다. 꼭 우승해서 우리의 노력을 보상받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준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전하는 임중용 감독의 한마디-> https://tvcast.naver.com/v/281787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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