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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첫 승 실패’ 김도훈 감독 “팬들께 죄송…팀 재정비하겠다”

152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04-05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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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김도훈호의 첫 승 달성은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무려 8년 넘게 전남 드래곤즈전 무패 기록을 이어오던 인천은 23경기 째 만에 전남에 끝내 패하고 말았다.

인천은 5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서 후반 28분 이종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전반에 수비에 집중한 뒤 후반에 공격적으로 나서려는 계획을 세우고 나왔다”면서 “전반에 그런대로 잘 버텼지만 결과적으로 실점을 내줘 패했다”라고 아쉬움 속에 묵묵히 경기 총평을 이야기했다.

경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빗줄기가 얇게 흩날리는 기후 조건이 형성되면서 그라운드는 촉촉이 젖은 모습이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 축구를 구사했지만 볼 컨트롤에 다소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과 전남은 공방전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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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인천 감독이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세직을 빼고 이천수를 투입했다. 지난 2009년 6월 28일 전남 소속으로 전북 현대전에 나선 이후 무려 2116일 (만 5년 9개월 16일)만에 광양 땅을 밟은 이천수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인천 공격을 주도했다.

노상래 전남 감독도 곧바로 맞불을 놓았다. 후반 13분 오르샤를 빼고 전현철을 투입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인천과 전남의 승부는 후반 28분 이종호(전남)의 한 방에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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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을 잡아 아크 좌측면에서 인천 박대한을 재치고 날린 전남 이종호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네트에 꽂히면서 이날 경기는 인천의 0-1 석패로 마무리됐다.

지난 2007년 03월 31일부터 무려 2928일(만 8년 5일)간 전남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인천은 이날 패배로 좋은 징크스 하나를 잃으며 아쉬움 속에 인천으로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김 감독은 “전남을 상대로 한 좋은 징크스가 깨져 선수들과 팬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면서 “다시 팀을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개막 후 2무 2패(승점 2)로 승리가 없는 인천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FC서울과의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다시 한 번 첫 승 달성에 도전한다.

끝으로 김 감독은 “아직 제대로 된 우리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극히 수비적인 부분만 준비하지 않을 것이다. 홈경기 인만큼 적극적인 공격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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