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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더비 D-1] ⑥ 인천, 올 시즌 첫 ‘경인더비’서 첫 승 신고할까

153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용수 2015-04-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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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더비 특집 D-1] 경인더비는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 간의 더비이다. 양 팀의 대결은 항상 혈전과 접전의 연속이었고, 특히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무려 3차례 연속 펠레 스코어(3-2)가 나오는 명승부로 인해 K리그 최고의 더비 매치로 유명해졌다.

UTD기자단은 2015시즌 첫 경인 더비를 앞두고 특집 프리뷰 기사를 게재한다. 그 여섯째 코너. 오늘은 딱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인천과 서울의 맞대결의 프리뷰 기사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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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올 시즌 첫 승, 김도훈 감독의 사령탑 데뷔 첫 승리는 언제쯤 이루어질까? 이루어 질 듯 이루어지지 않는 인천의 첫 승을 팬들은 이번 경인더비에서 원하고 있다.

인천은 오는 12일 1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를 가진다.

지난 전남 드래곤즈전 0-1 석패를 포함해 인천의 김도훈 감독은 4라운드까지 2무 2패의 아쉬운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의 ‘늑대축구’가 오는 서울전에서 성적표의 아쉬움을, 기쁨으로 바꿀지 김도훈호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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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경기결과, 속을 들여다보면 ‘괜찮다’

인천의 경기 결과만 보면 부진이 확실하다. 그러나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김도훈 감독이 부진한다고만 말하기 어렵다.

첫 경기였던 광주FC전에서는 2-1로 승리가 확실한 경기를 마지막 집중력 부족으로 놓쳤고, 수원 삼성전에서는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에 1-2로 석패했다. 또 지난 전남전에서는 상대 공격수 이종호의 슈팅을 완벽하게 막지 못해 실점을 허용했다.

올 시즌 치른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순간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집중력이 부족했던 3경기들과는 달리 3라운드 전북 현대전(0-0 무)에서는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다.

당시 인천은 막강화력을 자랑하는 ‘1강’ 전북을 상대로 맞불을 놓으며 약체가 아님을 입증했다. 당시 전문가들 모두가 전북의 대승을 예상했기에 인천의 선전은 더욱 빛났다.

이번 시즌 경기 내용을 보면 알듯이 인천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경쟁력을 가졌다. 전북보다 한 수 아래인 이번 서울전에서도 인천의 색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비진은 앞 선 경기들보다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할 것이다. 수비가 안정되어야 승점 쌓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모두가 원하는 경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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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속 조수철·유 현 덕에 희망 본 인천

인천이 부진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는 것은 조수철과 유 현 덕이다. 조수철은 지난해 주전이었던 구본상(울산 현대), 문상윤(전북), 이석현(서울)에 가려 좀처럼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조수철은 불과 6경기에 출전해 1득점에 그쳤다. 그랬던 그가 이번 시즌에는 팀의 주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조수철은 개막전이었던 광주전에서 후반시작과 함께 교체투입 되었다. 광주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조수철은 이후 내리 3경기를 풀타임 출전하며 김도훈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수원전에서는 장거리 스로인으로 김인성의 골을 돕기도 했다.

조수철이 중원에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면, 인천의 캡틴 유 현은 팀의 최후방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

비록 인천이 좋은 결과를 올린 전북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실점들이 있었지만, 유 현의 선방이 아니었으면 실점의 수는 더 올라갔을 것이다. 유 현은 4경기에서 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점상황들을 보면 유 현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기 힘들다.

유 현은 광주전에서 동점골과 전남전에서의 결승골을 제외하면 수비진의 실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진의 잦은 실수 속에도 유 현은 4경기에서 약 44%대의 선방률을 기록해 인천의 희망이 되고 있다.

조수철과 유 현의 활약은 앞으로 복귀할 이윤표를 더 기다리게 만든다. 인천 수비의 핵심인 이윤표가 돌아왔을 때 이들의 활약과 더불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 속에 인천팬들은 이윤표의 복귀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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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박주영, 과거 인천전 활약은 글쎄

최근 K리그에서 서울의 화젯거리는 무엇일까. 얼마 전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차두리일까? 아니다. 차두리도 아닌 단연 박주영이다.

박주영은 지난달 10일 서울 입단을 통해 국내복귀를 알렸다. 그는 지난 2008년 서울을 떠나 해외에서 활약을 하다 친정팀으로 7년만의 친정팀 복귀였다.

박주영은 복귀과정에서 이적동의서가 발급되지 않아 바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 2일 해당 문제를 해결해 제주 유나이티드전(1-0 승)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복귀전에서 보여준 박주영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비록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박주영이 후반전에 투입된 이후 제주의 수비진들은 그를 막기 위해 안으로 좁히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영이라는 존재만으로 제주 수비에 큰 움직임을 만들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최용수 감독의 박주영 카드는 오는 경인더비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박주영의 투입으로 흔들릴 수 있는 수비진에 대한 예방책을 미리 마련해 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박주영은 K리그에서 활약하던 시절 경인더비에서 큰 활약을 보인 적이 없다. 그는 4시즌동안 인천과 경기에서 1골 1도움만 기록했다.

박주영의 존재감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서울은 오는 경인더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 할 것이다. 인천은 이번 기회에 상승세의 서울을 잡고 첫 승을 올리는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편, 최근 시즌 첫 경인더비에서 매번 인천이 승리해 많은 인천 팬들은 이번 경인더비도 단연코 승리하리라고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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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vs 서울, 종합 관전 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개막 후 무승(2무 2패)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6무 5패)
최근 11경기 8득점 14실점
최근 홈 7경기 연속 무승(5무 2패)

- FC서울
개막 후 3연패 후 지난 경기 승리
몰리나 60-60 클럽 가입 -1도움(現 64골 59도움)
∴ 달성 시 역대 네 번째(신태용-에닝요-이동국)
서울 팀 통산 1500호골 -2골(現 1,498골)
∴ 달성 시 K리그 통산 2번째(포항 現 1,524골)

- 양 팀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서울전 3경기 연속 1득점
인천 최근 대 서울전 2연패(2경기 8실점)
인천 역대 통산 대 서울전 33경기 7승 13무 13패
인천 역대 통산 대 서울전 홈 15경기 5승 6무 4패

- 2014년도 상대전적
05/03 인천 1 : 0 서울
08/16 서울 5 : 1 인천
09/13 서울 3 : 1 인천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김원식(누적경고 3회)
서울 : 없음

◎ 중계방송
인천CJ(생), tbs교통방송(생),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 경인더비 특집 연재물 마지막 ⑦편『 인천, 서울 상대로 3년 연속 '즐거운 징크스' 잇나? 』기사는 내일(12일) 자정에 업로드 됩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글 = 이용수 UTD기자 (R9dribler@daum.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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