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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프리뷰' 첫 승 목마른 인천, 성남원정서 분위기 반전하나?

154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04-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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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첫 승 도전이 기어코 시즌 6번째 경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시즌 개막 후 3무 2패의 기록으로 11위에 쳐져있는 인천이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서 전반 9분 만에 박주영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4분 김인성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경기였지만 좀처럼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여기에 후반 중반 조수철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인천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 뛰는 투혼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인천이 절치부심하여 오는 15일 다시 한 번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학범슨’ 김학범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리그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성남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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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 그리운 인천. 분위기 반전 이룰까

인천이 이번에도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며 무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작년 10월 1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천수와 진성욱의 연속골로 거둔 2-1 승리가 마지막이니 무려 12경기 연속 무승이다. 하지만 이 경기들 모두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2골차 이상으로 패한 경기는 단 한 경기에 불과했고 그중에 무승부는 무려 일곱 차례나 된다. 잡힐 듯 말 듯 했던 인천의 승점 3점은 해가 지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해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

인천은 빠르게 분위기를 반전 시킬 필요가 있다. 이제 더 이상의 무승 행진은 앞으로 시즌을 진행하는데 있어 매우 안 좋은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인천은 앞으로 연이어 강팀인 울산 현대와 포항을 연달아 만나는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 사이에는 FA컵 32강전도 예정되어 있다.

만약 이번 성남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가져 오지 못한다면 남은 경기들 역시 안심할 수 없다. 반대로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은 성남을 꺾게 된다면 선수들의 사기짐작은 물론이거니와 울산, 포항 등 강팀과의 맞대결서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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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이윤표, 용현진, 진성욱의 복귀

지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인천의 출전선수명단을 본 인천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할 수 없던 ‘신흥 폭격기’ 진성욱과 ‘투지의 아이콘’ 용현진이 복귀해 1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거기다 개막 직전에 극적으로 재계약에 성공하며 선수단에 뒤늦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던 ‘미추홀 파이터’ 이윤표의 이름도 함께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공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이들의 복귀로 김도훈 감독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현재 인천에서 가장 오래 활약 한 베테랑으로서 나이와 프로 경험이 부족한 수비진 사이에서 리더 격의 역할을 해낼 이윤표와 좌우 풀백은 물론이며 심지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용현진의 복귀는 불안했던 수비진 안정화의 키를 쥐고 있다.

그리고 개막 직전 설기현(성균관대 감독대행)의 갑작스런 은퇴로 최전방에서 고군분투 하던 케빈의 부담감을 덜어줄 진성욱의 복귀도 너무나도 반갑다.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인천이기에 결정력을 가지고 있는 파괴력 있는 진성욱의 존재감은 너무나도 크다.

안타깝게도 지난 서울전에서 이들은 조수철의 퇴장과 서로 치고받는 공방전 등 급박한 경기 상황 요소들에 의해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못했다. 이번 성남 원정은 서울전 이후 사흘 만의 경기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안배도 신경을 써야 할 터. 3인방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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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의 성남. 인천마저 집어 삼킬까?

최근 성남의 흐름이 상당히 매섭다. 개막 이후 3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성남은 4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서 ‘캡틴’ 김두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고, 5라운드서는 부산 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히카르도의 페널티킥 골을 앞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박태민-임채민-윤영선-곽해성으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이 점점 견고함을 갖춰가고 있고, 올해 8년 만에 다시 성남 유니폼을 입은 ‘대장 까치’ 김두현을 중심으로 한 중원도 탄탄하다.

김두현은 지난 부산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인천전을 대비한 체력도 비축해놓은 상태다. 그리고 최근 성인 대표팀 차출 후보로도 거론되는 황의조의 성장과 루카스, 히카르도 같은 좋은 외인 선수들이 버티는 공격진까지 성남의 스쿼드에 점점 무게감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성남은 주전들의 특별한 부상 선수나 징계로 인한 결장자도 없기 때문에 이번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최상의 전력을 모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올해 둥지를 옮긴 박태민과 남준재가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인천은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에 몰려있다. 과연 인천의 늑대들이 탄천변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을지 그 결과는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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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vs 성남, 종합 관전 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개막 후 무승(3무 2패)
최근 12경기 연속 무승(7무 5패)
최근 12경기 9득점 15실점

- 성남FC
최근 2연승
∴ 4R 대전(A) 4-1 승, 5R 부산(H) 1-0 승

- 양 팀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성남전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인천 최근 대 성남전 홈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인천 최근 대 성남전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
인천 역대 통산 대 성남전 32경기 6승 15무 11패

-
2014년도 상대전적
04/05 성남 0 : 0 인천
07/09 인천 1 : 1 성남
09/06 성남 2 : 0 인천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조수철(경고2회 퇴장)
성남 : 없음

-
중계방송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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