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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조수철 결승골’ 인천, 대전에 2-0 완승…8위 도약

168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06-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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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가 모처럼 만에‘ 돌아온 안방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인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인천은 28일 저녁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서 전반 13분 터진 조수철의 선제골과 후반 30분 터진 김인성의 추가골을 더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도훈 감독은 변함없이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케빈이 나섰고 박세직-조수철-김동석-김인성이 2선 공격을 책임졌다. 박대한-김진환-요니치-백승원이 수비라인을 형성했으며 김원식이 수비진을 보좌했다. 그밖에 골문은 ‘캡틴’ 유현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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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수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첫 번째 슈팅은 인천에서 나왔다. 전반 6분 김인성의 크로스를 조수철이 그대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볼이 잘못 맞으며 힘없이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간 것은 인천이었다. 원정팀 대전은 선수들의 간격을 좁히며 선 수비 후역습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인천은 전반 13분여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인성이 드리블로 수비를 따돌린 후 내 준 패스를 조수철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전반 15분 인천은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다. 케빈이 패스가 다소 길었지만 김인성이 빠른 발을 이용해 슈팅까지 이어갔다. 하지만 박주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날 경기의 변수가 나타났다. 전반 18분 김원식이 아드리아노에게 거친 태클을 했고 아드리아노가 보복성으로 팔꿈치 가격을 했다. 김종혁 주심은 아드리아노에게 퇴장을 명했고 김원식에게는 경고카드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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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적 우위 속 1-0으로 전반전 마쳐

대전은 유성기를 톱으로 세우는 4-4-1 형태로 변화를 줬다. 반면 수적 우위를 가져간 인천은 더욱 매섭게 대전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최종 슈팅까지 연결이 되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대전의 최문식 감독은 전반 31분 이른 시간에 교체를 감행했다. 김성수가 나오고 황지웅을 투입했다. 역습 시 황지웅의 스피드를 이용하겠다는 묘안이었다.

인천은 전반 32분 아쉬운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김인성과 케빈 그리고 김동석이 재차 슈팅을 가져갔지만 박주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전반전 김인성의 움직임이 가벼워보였다.

드리블 성공률도 높았고 슈팅도 골문을 향했다. 대전은 이정근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경기 초반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지만 아드리아노 퇴장 이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많은 활동량을 선보였다. 전반 후반은 인천의 페이스였다. 하지만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인천의 1-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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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카드를 꺼내며 득점을 노리는 양 팀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한 장 더 사용했다. 교체 투입되었던 황지웅을 다시 벤치로 불러드리고 정재성을 투입시켰다. 후반전 첫 번째 슈팅은 인천에서 나왔다.

후반 3분 김인성이 얻은 프리킥을 박세직이 직접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양 팀 모두 볼은 잡은 뒤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패스 플레이를 통한 공격 전개를 보여줬다.

후반 13분 대전의 황인범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초반의 흐름은 대전이 가져갔다. 유성기가 전방부터 2선까지 가리지 않고 투지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대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요니치를 중심으로 한 인천의 수비벽은 막강했다.

대전은 후반 20분 정서운을 빼고 장신의 박영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2분 뒤 인천 역시 첫 번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선제골의 주인공 조수철을 빼고 김도혁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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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인성의 추가골로 리드 이어나가

후반 23분 백승원이 유성기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경고를 받았다. 이어 인천은 후반 25분 박세직을 빼고 김대중을 투입하며 수비적인 교체를 했다. 이 날 좋은 움직임을 보이던 김인성이 기어코 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 케빈의 스루패스를 그대로 스피드를 살려 돌파 후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대전에게 불운이 덮쳤다. 허영철이 부상을 당한 것. 가뜩이나 1명 퇴장 열세로 선수가 부족했고 교체카드까지 모두 사용해버렸다.

결국 허영철은 고통스런 상황에도 그라운드의 다시 투입되는 투혼을 보여줬다. 인천의 김도훈 감독은 후반 38분 두 번째 골의 주인공 김인성을 빼고 김대경을 투입하며 측면에 스피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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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종료휘슬이 울릴 때까지 대전의 골문을 재차 열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봤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2-0의 스코어로 승점 3점을 손에 쥔 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승리로 인천은 5승 8무 5패(승점 23)의 기록으로 리그 8위로 도약한 채 18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인천은 이틀간의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내달 1일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천은 2연승 및 4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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