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돌풍의 핵, 인천 유나이티드의 명품 짠물 수비의 오른쪽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오른쪽의 지배자’ 권완규가 그 주인공이다.
2015시즌을 앞두고 경남FC에서 인천으로 둥지를 옮겨 프로 2년차 징크스를 무색케 하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의 No.2 권완규를 UTD기자단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프로필]
이름 : 권완규
생년월일 : 1991년 11월 20일
신체조건 : 175cm, 61kg
출신교 : 과천초-문원중-과천고-성균관대
프로경력 : 2014 경남, 2015-현재 인천
다음은 권완규 선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Q. 올 시즌 인천이 짠물수비의 위용을 보여주며 최소실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고 있어 뿌듯할 것 같은데?
수비수로서 최소 실점이라는 결과를 보여준 것에 대해 기쁘다. 수비수 뿐 만이 아니라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에 가능했던 결과라 생각한다.
Q. 프로 데뷔 팀(경남)이 지난해 강등 당하는 아픔이 있었기에, 올해 인천에서 더욱 강한 오기가 생겼을 것 같은데?
작년에 항상 최선을 다했는데 강등을 당했다. 그런 아쉬운 결과를 올해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자칫 강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까봐 더욱 열심히 뛰려고 하고 있다.
Q. 매 경기에서 수비뿐만이 아니라 우측 전방까지 올라와서 정말 많은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원래 본인의 스타일인가?
대학교 때부터 많은 활동량과 투지 있는 플레이를 선호했다. 김도훈 감독님께서도 많은 활동을 주문하시는 편이셔서, 그 부분이 우리 팀만의 특색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Q. 우측 라인에서 김인성과 함께 뛰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활동량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평소 김인성과의 호흡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인성이형은 대학 선후배 사이여서 편하고 잘 맞는 것 같다. 인성이형이 경험도 풍부하셔서 평소 나에게 조언도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신다.
Q. 잠시 쉬어가는 질문이다. 평소 일상생활 모습이 궁금하다.
(박)대한이와 함께 자취하며 지내고 있다.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 역할 분담은 잘되는 편인데... 서로 바빴던 시기에는 최장 3~4일까지 빨래를 안 해본 것 같기도 하다. (웃음)
Q. 어느덧 팀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프로 경쟁에서 살아남아 주전으로 거듭 났다는 건 분명 의미가 클 것 같은데?
항상 어느 팀에 있건 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나의 마음가짐이다. 주전이라 생각하기 보단 제 역할에 충실히 그라운드에서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런 모습을 나의 색깔로 입히고 싶었다. 인천에서 많은 기회를 얻은 것이 정말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Q.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면서 체력싸움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됐다. 평소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예전에는 새벽운동까지 했다고 밝혔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단순하지만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특별히 어떤 음식을 찾아서 먹으려고 하기보단 골고루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Q. 오래 전부터 독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데, 별명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 있나?
남들보다 두 세배로 운동하려고 했던 모습 때문에 생긴 것 같다. 예전에 새벽운동을 했을 땐 내가 부족한 볼 관리나 크로스를 올리는 연습을 위주로 했다.
Q. 마지막 질문이다. 리그가 절반정도 진행된 가운데 개인적인 목표를 얼마나 달성한 것 같은지, 그리고 앞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개인의 목표보단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팀이 공격적인 전술을 계속해서 펼치는데 중요한 순간에 어시스트나 찬스를 만들어내서 팀에 더 큰 보탬이 되고 싶다.
※ 본 인터뷰 내용은 지난 7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FC의 경기에 발행된 매치데이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글 = 박영진 UTD기자 (yjp50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UTD기자
영상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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