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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김도혁 “승리해서 기뻐…ACL은 분명 욕심나는 무대”

173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07-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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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제주] ‘위닝 메이커’ 김도혁의 강력한 한 방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FA컵 4강행을 이끌었다. 인천이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FA컵 4강 진출의 쾌거를 맛봤다.

인천은 지난 2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정규 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이어진 연장 전반 1분 권완규의 선제골과 연장 후반 1분 김도혁의 쐐기골을 더해 2-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김도혁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얻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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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지루하고 답답한 공방전이 정규시간 내내 이어졌다. 이어진 연장전서 인천은 연장 전반 1분 권완규의 천금 같은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잠시 뒤인 연장 전반 7분 김도훈 인천 감독은 승리를 지키기 위해 김도혁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는 보란듯이 적중했다.

교체 투입 후 중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던 김도혁은 연장 후반 1분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쇄기골을 터트렸다. 그는 김 감독의 기대에 화답하면서 힘차게 포효했다.

김도훈 감독이 어떤 주문을 했느냐 묻자 김도혁은 “우리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고 있었기에 김도훈 감독님께서는 내게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주문하셨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골은 넣을 때마다 좋다. 연장 혈투를 펼치며 팀 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내 골로 팀원들을 편안하게 해준 것 같아 더 기뻤던 것 같다”며 득점포 가동에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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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인천은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으로 우승까지는 단 두 경기. 두 경기만 승리로 장식한다면 창단 첫 우승과 꿈의 무대로 불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손에 쥐게 된다. 김도혁은 냉정함 속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기사를 통해 8년 만의 4강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사람들은 두 경기만 이기면 ACL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결코 쉬운 게 아니다”고 잘라 말하면서도 “그렇지만 오늘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ACL은 분명 욕심나는 무대”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인천 팬들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들은 비바람에도 굴하지않고 목청껏 인천만을 외쳤다.

끝으로 김도혁은 “항상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가 골 들어가고 승리할 때 누구보다 좋아해주셔서 뿌듯했다”면서 “서포터 분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줘서 오늘 우리가 한 발 더 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인천 팬들에 감사함을 표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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