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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우린 이렇게 살아요 ① - 시시콜콜 202호 숙소이야기.

18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수정 2009-06-18 1422
인천광역시연수구 동춘2동. 인천지하철 동춘역에서 내려 10분남짓 걷다보면 조용한 풀숲사이로 3층짜리 연립주택이 자리한걸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 13명이 옹기종기 생활하는 숙소. 일반인에게는 출입이 금지된, 특히나 여자는 더더욱 출입금지인 금녀의 집에 필자를 포함한 6명의 기자단이 어느날 갑자기 방문해보았다. 필자가 방문한 곳은 202호. 자다깨서 나온 '김영빈', 다른방에서 놀다가 잡혀온 '강수일', 리모컨을 손에 꼭 쥔 TV삼매경 '박창헌', 거실을 차지하고 편하게 누워있던 '장원석', 필자를 쫓아다니며 설명하기 바쁜 '이경식'. 각자 개성강한 5명이 생활하는 202호 구석구석 생생하게 같이 한 번 살펴보자. ▲긴장감 제로. 금녀의 집에 처음 방문한 여손님들을 다들 쳐다보지도 않는다. ▲제일 먼저 반겼던 빨래들. 빨래건조대가 하루도 비는날이 없다고 한다. ▲강수일 선수 침대. 방이 총 2개가 있는데 그래도 고참인 강수일선수와 김영빈선수가 룸에이트. 잠버릇 나쁜 박창헌 선수는 독방. 이번에 입단한 이경식 선수와 장원석 선수는 거실에서 생활중이라고 한다. ▲강수일 선수 옷장. 집이 조금만 더러워도 잔소리를 한다는 룸메이트들의 제보가 거짓은 아닌 듯 하다. ▲강수일 선수 옷장 속 편지. 강수일 선수 어머님이 아들에게 보내는 글. 강수일 선수가 열심히 뛸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어머니. 짧은 글이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깊이 느껴진다. ▲박창헌 선수 옷장. 특이하게 축구화가 옷장속에 들어와있다. ▲장원석 선수 옷장.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사진액자가 눈에 들어온다. 털털한 성격과 다르게 옷장정리에는 꽤나 신경을 쓴것같다. ▲이경식 선수옷장. 와우~! 필자는 정말 깜짝놀랐다. ▲깔끔쟁이 강수일 선수도 필자의 손길을 피하진 못했다. 건강을 챙기는 건 좋지만 우리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세면도구들. 그런데 잠깐. 202호를 쓰는 선수는 5명인데.. 가만보면 칫솔은 4개밖에 없다. 이를 안닦는 선수는 누구? ▲뒷베란다는 항상 이렇게 빨랫감들로 넘쳐난다. ▲기본적으로 숙소에는 조리기구들이 없다. 그래서 음식을 해먹는 일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 분리수거도 하고 삽시다! ▲찬장의 재발견. 각자의 축구화는 브랜드별로 구분하는 센스! 선수별로 선호하는 브랜드의 축구화가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의 축구화를 신을 일은 없다고 한다. ▲서랍장의 변신. 살림의 여왕도 울고 갈 수납솜씨. ▲선수들의 긴 밤을 함께하는 야식들. 시즌이 끝날때쯤 되면 빈칸이 보이지 않을듯하다. ▲냉장고도 여기서는 쓸모를 잃은듯하다. 화장품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건 강수일 선수만의 피부관리 노하우! 방2개, 화장실 1개, 부엌1개, 거실1개. 일반 가정집과 다름없는 모습이지만 어딜가나 보이는 축구화와 보약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도 느끼게 하였다. 때로는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아끼는 202호 선수들. 경기장에서도 서로 아끼고 도운다면 숙소에서처럼 항상 웃을일만 있지 않을까 싶다. 글 = 문수정 UTD기자 (anstn13@naver.com) 사진 = 이진경 UTD기자(jk2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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