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제주] 시원하게 쏟아지는 거센 빗줄기만큼 시원한 공격 전개로 수없이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끝내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제주 원정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나갔다.
임중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제주 걸매B구장에서 열린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U-18과의 원정경기서 전, 후반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끝내 소득을 거두지 못하며 0-0으로 비겨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이라는 결과물을 쥐고 돌아가는 데 만족하겠다”면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어서는 “오늘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았다. 경기 내내 득점 찬스가 많았는데 이를 하나도 살리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하는 숙제를 얻게 된 것 같다. 득점력 보완을 주안점으로 두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보겠다”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인천 대건고는 3연승을 위해 제주로 향했다.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전기리그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순위 다툼이 전개되고 있기에 승점 획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은 아니지만 1점을 더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
그는 “상대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선두에 자리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은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선수들이 혹여나 아쉬움에 주눅 들지 않았으면 한다. 이 모든 게 분명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편, 멀리 제주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더한 인천 대건고는 2승 1무 1패(승점 7)의 기록으로 리그 4위에 자리한 채 15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인천 대건고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수원FC U-18을 상대로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끝으로 임 감독은 “수원FC U-18이 전기리그와 달리 후기리그 들어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심은 결코 금물일 것 같다”면서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준비를 철저히 하여 반드시 승리를 거둘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주 걸매B구장]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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