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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프로 데뷔골’ 윤상호, “골 넣고 팀 승리해서 기뻐”

188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10-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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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무명 선수’ 윤상호의 왼발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FA컵 결승행을 이끌었다. 인천이 전남 드래곤즈와의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FA컵 결승에 올랐다.

인천은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전남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 혈투를 펼쳤다. 홈팀 인천이 연장 전반 30초 윤상호의 선제골과 연장 후반 8분 케빈의 쐐기골을 더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시발점 역할은 ‘무명 선수’ 윤상호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윤상호는 팽팽히 맞서있던 연장 전반 시작과 동시에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팀의 귀중한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윤상호는 수줍은 얼굴로 인터뷰실에 들어섰다. 먼저 그는 “정말 운 좋게 골을 넣은 것 같다. 무엇보다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해서 더 기쁜 것 같다”고 총평을 말했다.

윤상호는 지난해 호남대를 졸업하고 인천에 입단했다. 부푼 꿈을 안고 뛰어든 프로 무대였지만 그가 설 자리는 없었다. 결국 그는 시즌 중반에 광주FC로 6개월 단기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 윤상호는 광주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간간히 누볐다. 출신 대학교인 호남대가 연고하고 있는 광주였기에 심적 안정감을 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런 그가 올 시즌 다시 김도훈 감독 체제로 전환한 인천에 복귀해 묵묵히 땀방울을 흘렸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자신의 프로 데뷔 첫 득점을 중요한 순간 기록했다.

윤상호는 “광주에 임대 가서 경기를 좀 뛰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어서 좀 그랬다”면서 “다시 인천에 와서 포인트를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골을 넣어 기쁘다”고 웃어보였다.

득점 상황에 대해선 “무언가 들어갈 것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원래 골 세레머니도 사이드에 가서 해야 하는데, 프로 첫 골이다 보니 정신없이 가운데로 가서 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둬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인천은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향해 마지막 여정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결승은 오는 31일 FC서울과의 원정경기로 승부를 가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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