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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결승 진출’ 임중용 감독 “꼭 우승으로 올해 마무리할 것”

199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11-29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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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천] ‘Road to FINAL’ 작전을 앞세운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선수단이 후반기 왕중왕전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사상 첫 왕중왕전 우승의 꿈에 한 발 다가섰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9일 오전 11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준결승전서 서울 영등포공고와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연장 후반 7분 터진 박명수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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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선수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냉정히 경기를 해줬기에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고 득점을 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초반 득점 기회를 살렸으면 쉽게 경기를 풀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결승행에 크게 만족한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결승행 티켓이라는 원하는 성과물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겉이 아닌 속을 살펴보면 진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팀이 아닌 개인 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며 최대 장점인 조직력을 스스로 깨트리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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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 임 감독은 “올해 들어서 선수들에게 제일 불만이 많은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상대를 얕보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 부분은 아주 잘못된 부분이다. 그 부분에 대해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크게 다그쳤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최근 들어서 공격수들이 개인 득점에 대한 욕심이 과한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 공격수들과 미팅을 통해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축구는 개인이 아닌 팀이 하는 스포츠다. 이 부분을 선수들 스스로가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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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결승골을 뽑은 박명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우측 풀백으로 풀타임 소화한 박명수는 팽팽한 영의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후반 7분 자신의 전매특허인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임 감독은 박명수에게 조언과 당부의 말을 동시에 전했다.

먼저 임 감독은 “기존 우측 풀백에 서는 (명)성준이가 다쳐서 (박)명수가 이번 대회에서는 포지션을 바꿔 소화하고 있다”면서 “명수는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에 잘 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기용했는데 주효했다. 오늘 결승골을 넣었는데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내가 명수에게 바라는 점은 하나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려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그런 부분을 대학에 가서라도 꼭 행동으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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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숨은 감초는 ‘수문장’ 민성준이었다. ‘캡틴’ 김동헌이 U-18 대표팀에 차출되며 이번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 민성준은 이날 경기서도 눈부신 선방쇼로 골문을 든든히 수호해냈다. 임 감독은 민성준에 대한 크나 큰 칭찬과 함께 기대감을 동시 표출했다.

그는 “(김)동헌이가 대표팀에 가서 성준이가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감독으로서 상당히 뿌듯하다”며 “한층 더 성숙해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많은 출장 기회가 있는 만큼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임 감독은 ‘캡틴’ 김동헌의 귀환에 화색을 표했다. 올 시즌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김동헌이 대표팀 차출로 이번 대회를 함께 소화하지 못했지만, 결승이라는 마지막 무대는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헌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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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감독은 “우리가 결승에 가야지만 동헌이가 출장할 수 있었다. 동헌이가 돌아오는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상당히 뿌듯하다”면서 “나는 우리팀 캡틴인 동헌이에 대한 크나 큰 믿음이 있다. 결승전에 동헌이를 출장시켜서 아름답게 떠나보내겠다”고 김동헌의 출격을 예고했다.

이번 11월 4주차 후반기 왕중왕전 8강 및 4강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서 인천 대건고는 ‘Road to FINAL’라는 명확한 목표치를 정해놓고 나섰다. 결과적으로 인천 대건고는 원하는 목표물을 손에 쥔 채 인천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제는 새로운 왕좌에 오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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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임 감독은 “금석배 대회에서 상주 용운고와 결승전을 치른 경험이 있다. 당시에 아쉽게 0-1로 지면서 많은 것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고 올 초를 회상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때의 경험을 살려 우승에 도전해보겠다”며 갈망은 숨기지 않았다.

한편, 결승 상대는 경북 포철고(포항 스틸러스 U-18)로 결정됐다.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만에 패권을 노리는 경북 포철고는 울산 학성고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의 경기는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 B조 후기리그 우승팀 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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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임 감독은 “올 시즌 우리 팀의 마지막 경기다. 1주일의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만큼 차분하게 승리를 위한 전략을 짜보겠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상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고 우리의 내실을 다지겠다.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웃으며 마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 대건고와 경북 포철고의 피할 수 없는 마지막 한 판 승부는 내달 5일 토요일 오후 1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이날 경기는 케이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된다.

[포천종합운동장]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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