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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준우승’ 임중용 감독,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너무 고맙다”

200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12-06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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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창단 처음으로 진출한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인천 대건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임중용 감독은 다사다난했던 2015시즌을 마치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5일 오후 1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친 ‘2015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서 경북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 U-18)와 맞붙어서 1-2로 석패했다. 인천 대건고는 준우승과 함께 페어플레이상을 동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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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올 한해 정말 많은 대회 및 경기를 치렀다. 마지막까지 해줬다는 부분에 대해 감독으로서 뿌듯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우승을 했다면 더없이 기뻤겠지만 석패했다. 내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게끔 한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창단 첫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했다. 선수단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간절히 우승을 염원했다. 그러나 ‘전통 명가’ 경북 포철고의 벽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그렇지만 임 감독은 결과에 대한 푸념은 일절하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너무 고맙다”고 거듭 강조하며 “감독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너무 뿌듯했고 기뻤다. 누가 뭐래도 최고의 제자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내게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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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결과는 아쉬운 준우승이었지만 올해 인천 대건고는 할 도리를 다했다. 그저 그런 팀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지우고 이제는 상대팀이 대적하기 두려워하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임 감독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앞으로 인천의 미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임중용 감독은 “내가 인천에서 있으면서 은퇴를 했다. 구단에서도 나에게 도움을 많이 주려고 한다. 나도 그 기대치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에게 감독이 아닌 동료, 친구, 형같이 다가서려고 노력했다. 고맙게도 아이들이 잘 따라와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는 “우리 선수들은 훗날 우리 인천 유나이티드를 뛰어줘야 할 인재들이다. 앞으로도 내 신념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장차 우리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해나갈 수 있게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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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팀을 떠나는 3학년 선수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2015시즌 인천 대건고 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연 3학년 7총사(김동헌, 박명수, 박형민, 유수현, 이제호, 최범경, 표건희)의 몫이 컸다. 임 감독은 떠나는 정든 제자들의 앞날에 행운을 빌었다.

임 감독은 “3학년 친구들과의 작별이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다. 감독을 맡은 다음 첫 제자들이라서 더 각별한 것 같아 너무 섭섭하다”며 “아이들이 힘들 때 찾아와서 기댈 수 있는 편한 감독님으로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고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올 한해 인천 대건고는 승승장구의 흐름 속에 나가는 대회마다 족족 성적을 냈다. 금석배 준우승을 시작으로 인천시협회장기 우승과 K리그 주니어 A조 전, 후기 통합 우승을 일궈냈고 전반기 왕중왕전 8강, K리그 U18 챔피언십 공동 3위(4강) 등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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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감독은 “우리 인천 대건고는 그동안 주위 주목을 받지 못한 팀이었다. 올해를 통해 우리가 어떤 팀이 확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상대가 우리와 붙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우리를 상대하기 껄끄러워 하는 팀을 만든 부분에 기분 좋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올해 새롭게 인천 대건고의 사령탑에 데뷔하여 숨가쁜 일정을 연속하여 수행하며 심신이 지쳤을 임 감독이지만 그는 벌써부터 다가올 2016시즌에 대한 구상을 펴놓았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상승세가 반짝이 아닌 내년, 내후년 계속해 이어질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우리 인천 대건고가 매년 좋은 팀이 되려면 스쿼드가 탄탄하고 좋아야 한다”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구상은 얼추 끝났다. 올 한해에 그치지 않고, 더 좋아질 수 있게끔 준비를 잘 해서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종합운동장]


글-사진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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