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서울잡고 컵대회 4강간다
22일 8강 2차전 홈경기
코로만 팀 적응 끝내 유병수와 공격 선봉...수비라인 조직력 보완 집중훈련
인천 유나이티드가 22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피스컵 코리아 2009’ 8강 2차전을 갖는다.
지난 8일 원정경기로 치른 8강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로 마친 인천은 이날 홈경기에서 서울을 꺾고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의 반전과 4강 진출을 동시에 이룬다는 각오다.
인천은 휴식기 이후 벌어진 최근 5경기에서 6득점 13실점의 부진속에 3무2패로 정규리그 5위에 올라있다.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리그 16라운드를 쉬면서 무너진 수비 조직력을 다시 다지고 득점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공격의 선봉에는 세르비아 월드컵대표 출신 코로만과 유병수가 나선다.
코로만은 K-리그 데뷔전인 제주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통쾌한 중거리 슛을 선보인 뒤 팀 전술에도 경기를 치를수록 적응을 하고 있어 이날 서울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 9득점 3도움을 올리고 있는 유병수는 서울전 승리를 위한 골을 터뜨려 신인와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대량실점으로 부진에 빠진 수비라인도 임중용, 안재준, 전재호와 제이드, 안현식, 장원석 등 대체요원들이 윤원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직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인천의 ‘영원한 캡틴’ 임중용 선수의 K-리그 250경기 출전을 맞아 공로패 전달식이 있으며 하프 타임에는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 구단은 이날을 ‘연수구민의 날’로 정하고 주민등록상 연수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들을 무료 초청한다.
<사진 설명>
지난 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스컵 코리아 컵대회 8강 1차전에서 인천 코로만이 서울 고요한 선수를 제치고 패스를 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