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 패배...페트코비치 감독 일문일답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해달라
=지난 경기에 비해서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다. 운이 서울에게 기울어 서울이 승리한 것 같다. 전반전에 손대호가 퇴장을 당한하면서 승부의 향방이 갈렸다고 생각한다. 손대호의 퇴장으로 후반에 미드필더 싸움에서 밀리는 결과를 낳았고 승부차기까지 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얻은 성과가 있다면, 선수들이 경기력이 향상되었다는 것과 자신감 회복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K-리그에 총력을 다 할 생각이다.
-지난 경기 이후 변화를 준 것이 있다면?
=전술적인 변화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쓰리톱으로 공격적으로 나서 서울 수비를 공략해 전반에는 잘 풀렸지만, 손대호의 퇴장으로 후반에는 미드필더 부재의 어려움을 겪었다.
-손대호와 데얀이 동시에 퇴장 당했는데, 심판 판정에 이의는 없는지.
=언제나 그렇지만, 심판판정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의 철학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다만 심판이 두 선수의 퇴장을 경고로 판정을 해주었다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줬을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부상선수 복귀는 어떻게 되는가?
=무엇보다 부상당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팀훈련에 합류한 선수도 있고 러닝을 시작한 선수도 있다. 이 선수들이 회복 속도와 부상당하기 전의 컨디션을 되찾는 정도에 따라 그라운드에 돌아오는 시기가 정해지고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글 = 박정호 UTD기자(wsunlcd@hanmail.net)
/사진 = 이상민 UTD기자(power13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