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성남과의 경기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선발로 출전했다. 코로만의 경고누적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김민수는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해 인천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민수는 19일 성남과의 리그 24라운드에서 1-0으로 끌려가던 후반46분 오른쪽 페널티라인 바깥쪽에서 유병수에게 연결한 크로스가 동점골로 연결되며 팀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안겨주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서 승점1점에 만족한다"며 오늘 활약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오른쪽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그동안 준비를 많이했고 나름 컨디션도 끌어올린 상태에서 출전했다."라며 오랫만의 출전이었지만 전혀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은 팀들이 6강을 다투는 팀이라 험난할 것이라는 예상에는 "6경기정도 남은걸로 알고있다. 더 분발해서 팀이 6강을 편하게 갈 수 있도록 돕고싶다"라고 자신의 목표도 밝혔다.
유병수의 골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된 김민수는 "그 상황에서는 무조건 크로스를 올려야된다고 생각하고 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병수가 골을 넣어줬기 때문에 어시스트가 된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유병수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표현했다.
경기 후 페트코비치 감독도 "코로만의 경고누적으로 인해 출전했지만 항상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특별한 걱정이라던가 주문은 없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유용한 자원이 될거라 생각한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중용할 뜻을 내보였다.
몸상태가 좋다며 경기 후 뿌듯한 웃음을 지어보이던 김민수. 그의 활약이 앞으로 남은 6경기동안 인천공격진의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그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이될듯하다.
글 = 문수정 UTD기자(anstn13@naver.com)
사진 = 이진경 UTD기자(jk2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