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 무승부....페트코비치감독 인터뷰
-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하면.
= 전반 초반에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 실점을 한 뒤 힘들어졌다. 후반에 정혁 선수를 투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골도 넣고, 전반보다 많이 좋아졌다.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했지만 승점을 1점밖에 얻지 못하여 조금 아쉽긴 하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비를 잘 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부상선수들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를 뛴 선수들의 체력 고갈에 대해 염려가 된다.
- 9경기 연속 무승이라 팀의 리듬이 많이 깨졌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시즌 전반기에 잘 진행이 되어서 현재까지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주전멤버들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현재 부상선수들의 회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금 더 있으면 팀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오늘 경기에서 보르코와 코로만의 결장 이유는 무엇인가?
= 코로만 선수의 경우에는 훈련중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무리해서 경기를 뛰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출전시키지 않았다. 보르코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포메이션의 변화에 따라 보르코보다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적절하게 선수를 배치했을 뿐이다.
- 요즘 유병수의 상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유병수의 플레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프로에 들어와서 별다른 휴식 없이 계속해서 경기를 뛰고 훈련을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안배를 해주려고 한다.
- 그러면 오늘 유병수가 교체된 것이 체력적으로 안배를 해주기 위한 이유인가?
= 그동안 속초와 쿤밍의 전지훈련부터 오늘 경기까지 40게임정도 소화하며 많이 뛰었고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였다. 후반에 교체한 것은 체력적으로 안배를 해주려는 이유도 있다.
/ 글 = 김동환 UTD기자(finalround@hanmail.net)
/ 사진 = 안혜상 UTD기자(nolza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