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 선제-결승골 수훈 유병수 일문일답
- 후반에 결승골을 터드렸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 전반 4분만에 첫 번째 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실점을 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실점하자마자 대전의 오른쪽에서 날아온 이세주 선수의 크로스가 아주 좋았다. 골문으로 헤딩하려고 쇄도하는 순간부터 골이라고 생각했다.
- 첫 번째 골을 골대를 맞고 들어갔는데.
= 강수일 선수가 연결한 공이 어중간하게 날아와서 손에 닿을뻔 했다. 하지만 다행히 콘트롤이 잘 되어 오른쪽 발로 찬게 골까지 연결할 수 있었다.
- 올 시즌 13호골과 14호 골이다. 이로써 신인왕에 다시 한 번 다가서게 되었다. 욕심이 있는가?
= 김영후선수가 지금까지 골을 너무 많이 넣어서 기대를 안했지만 성남전부터 골을 넣으면서 페이스가 살고 있다. 팀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인천에 와서 처음으로 한 경기에 두 골을 넣었다. 너무 기쁘다.
- 신인와 경쟁 상대인 강원의 김영후 선수와 비교해서 자신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나는 처진 스트라이커이며, 김영후 선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이다. 김영후 선수는 골 넣는 위치에서 골을 반드시 넣어 준다. 하지만 나는 뒤에서 치고 나오는 움직임과 슈팅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의 장점을 더욱 살리겠다.
- 득점 선두 이동국 선수와 세 골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득점왕과 신인왕 어느 쪽이 더 탐이 나는가?
= 지금 상황에서는 전북이 너무 잘하고 있고, 이동국 선수도 아주 잘하고 있다. 지금 나에게 더 가능성이 있는 것은 신인왕이라고 생각한다.
/글 = 김인수 UTD기자(zkfltmak_1999@hanmail.net)
/사진= 이상민 UTD기자(power13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