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1대0으로 부산 눌러 최종순위 5위
2005년이후 4년만에…22일 성남과 준플레이오프 진출 놓고 대결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 ‘2009 K-리그’ 최종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대0 눌렀다.
이로써 인천은 이날 경기에서 전북에 4대2로 패한 경남과 서울과 1대1로 비긴 전남을 제치고 최종순위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인천은 오는 22일 4위 성남과 원정경기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인천의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은 지난 2005년이후 4년만에 두번째다.
인천의 첫번째 골은 챠디의 발에서 나왔다. 챠디는 전반 추가시간에 부산의골라인 부근에서 드로인을 받아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린 볼을 부산 이범영 골키퍼가 손으로 쳐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인천은 후반들어 강수일, 김상록, 제이드를 잇따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페트코비치 인천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플레이오프에 올라 기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서포터즈를 비롯한 인천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성남과의 6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인천의 챠디가 1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최종전에서 첫번째 골이 들어간 뒤 이준영, 김민수와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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